<밀양>...
<초록 물고기><박하사탕><오아시스>로 이어지는 이창동 감독이 무려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인 송강호와 전도연의 만남..그리고 그들의 폭발적인 연기력!!!
제 60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출품...그리고 평단의 엄청난청난 호평!!
<밀양>이란 영화 한편에 대해서 기대를 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요소들이죠..^^
그리고 오늘 기사를 보면서 다시금 벅차게 했던건 배우 전도연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었어요..조심스레 이번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의 가능성도 바라볼 정도라니!!!
예고편이나 공개된 몇몇 장면들을 통해서 본 전도연의 연기는 지금것 보여준 연기보다도 더욱 소름끼치고, 진심어린 연기더라구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영화도 24일날 개봉해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구요..^^;; <캐리비안의 해적>과 당당히 대결을 펼치쟎아요..^^
여러분들의 영화 <밀양>에 대한 기대..그리고 영화 <밀양>을 통한 배우 전도연에 대한 기대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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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전도연, '칸 여왕'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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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과연 '칸의 여왕 트로피'를 품에 안을 것인가?
영화 '밀양'이 지난 화요일(1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첫 신비의 베일을 벗은 뒤, 전도연의 칸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있다.
지난 화요일(1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2시간 20분의 러닝타임 동안 전도연은 신들린 듯한 열연을 펼쳐보이며 객석을 가득 메운 평론가와 영화 관계자들을 흥분시켰다.
'밀양'은 아들을 유괴당한 한 여인(신애)과 그 옆을 지키는 한 남자(종찬)의 사랑 이야기란 외피 속에 용서와 구원, 욕망과 진실에 대한 인간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녹여낸 작품으로 16일 개막되는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극중 상실감과 상처 속에서 허덕이는 신애 역을 맡은 전도연은 시사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유괴범의 전화를 받는 장면을 찍을 때 너무나 힘들어서 촬영을 중단하자고 먼저 요구했다. 당시 이를 너무 세게 물어 입술에서 피가 다 나왔지만, 신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냈는지 자신이 없었다. 데뷔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나 전도연의 겸손한 촬영 소감과 달리, 평단에선 그녀의 명연기에 일제히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분위기다. 환멸과 집착 등 다양한 감정을 일상에서 풀어내면서, 요부와 천사의 얼굴을 담아낸 전도연에 열광하고 있다.
특히 관계자들은 신애란 인물이 해외영화제에서 선호하는, 신경질적이면서 자기분열의 증상을 보이는 극과 극의 스펙트럼을 그려낸 캐릭터란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04년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클린'의 장만옥처럼 해외 언론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을 점치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전도연과 송강호 등 '밀양'팀은 24일 국내 개봉에 앞서 칸의 공식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이달 중순 프랑스행 비행기를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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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칸〉美언론 “전도연은 신이 내린 캐스팅”
“이번 작품을 통해 전도연을 ‘발견’했다.” 해외언론들이 지난 1일 베일을 벗은 제6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출품작 ‘밀양’에 대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 유력 주간지 ‘LA 위클리’는 최근 영화 리뷰를 통해 ‘밀양’에서의 전도연의 연기를 극찬했다. 스콧 폰다스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리뷰에서 “영화 ‘밀양’의 전도연은 하늘이 선택한 듯한, 완벽한 캐스팅이다!”며 “전도연은 기복이 심한 감정의 흐름 속에도 중심을 잃지 않는 대범함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또한 종찬 역을 맡은 송강호에 대해선 “정점에 선 배우로서 자신의 역할을 즐기듯 연기를 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리고 작품에 대해서도 “ 이창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은 희극과 비극, 빛과 어둠이라는 서로 너무나도 다른 두 영역을 거의 인지할 수 없을 만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는 ‘밀양’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된다. 또한 이날 칸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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