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영화 '가문의 위기'로 5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배우로 거듭난 김원희가 속편 '가문의 부활'에 출연한다.
정준호 김정은이 주연을 맡아 520만을 관객을 동원한 1편 '가문의 영광'의 뒤를 이어, 신현준과 함께 전편을 능가하는 흥행성적을 일궈낸 김원희는 3편에 해당하는 '가문의 부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도 주연을 맡는다.
'가문의 부활'은 1, 2편의 각본을 맡았던 김영찬 작가가 최근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으며, 김원희를 비롯해 김수미의 출연도 확정된 상태다.
김원희측은 6일 "지난 2일 영화 관계자들을 만나 식사를 하면서 작품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출연에 합의한 상태"라며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그 전에 드라마 한 편을 출연할지 여부를 고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