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신종벼슬이 있다. 바로 목에 힘 빳빳이 들어간
영화배우들이다. 사람들에게는 여러 엔터테인먼트 중에 하나인
영화를 하는 배우들일 뿐이지만 그들 자신들은 자신들이 헐리우드
배우라도 된줄 아는 착각에 빠져 마치 벼슬이라도 하는양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다.
똑같은 오락적인 요소에서 드라마, 가요, 영화 그중에 어느것도
더 낫다 못하다고 말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반인들 생각과는 다르게
영화인들은 제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같다.
백상 예술 대상에서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하면 박수라도 쳐줘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 금손이라도 둘렀나? 박수치면 어디 덧나나?
영화배우보다 훨씬 못한 존재가 가수라는 존재인가??
한국영화가 점점 인지도가 떨어지는 이유도 아마 배우들의 그런 쓸데없는
자만심때문인지도 모른다.
영화인이기전에 겸손을 먼저 배우는게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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