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기자] 할리우드 톱 스타 톰 크루즈(46)가 오늘(16일)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낮 12시경 입국한다.
톰 크루즈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홍보차 방한한다. 16일 낮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17일에는 서울 용산 CGV에서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함께 핸드프린트 행사에 참석한다.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갖은 이후에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지며 바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묶을 예정이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100평 넓이의 스위트룸으로 하루 숙박료만 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톰 크루즈는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 계획을 주도했던 이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액션 스릴러 물이다. 톰 크루즈는 조국을 위해 버렸던 양심을 되찾고 역사의 흐름을 되돌리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독일 장교 슈타펜버그 대령 역을 맡았다.
어제 '작전명 발키리'를 봤는데 그다지 인상 깊게는 못 느꼈습니다. '톰 크루즈'가 홍보차 내한하는데 흥행에 성공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톰 크루즈'를 볼수 있다니 반갑기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