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준기에 대한 홍보패턴에 우리는 설득 혹은 이용당했다.
mjk23 2006-01-09 오후 3:17:47 1412928   [3]
 
왕의 남자 현재 300만을 기록할 것이라 하더군요.
무비스트 평점에서도 9.07을 기록하고 정말 대단합니다. 솔직히 이 정도의 평가를 받을지 다들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영화, 저도 봤지만 호평 받을 만하더군요. 그런데......여기에 한 가지 이견을 내고 싶습니다. 우문이라 질타하신다 하더라도요..

그러니까 전 일단 동성애적인 뉘앙스를 확연히 풍기는 <영화제목> 그리고 거기에 맞춰 여자보다 더 여자스런 외모의 이준기 이들이 불러일으킨 영화 외적인 장치! 홍보라면 홍보고 그게 분명 큰 작용을 불러 일으켰다 봅니다. 남자보다 여자분들의 발길이 더 끊이지 않고 극장으로 향하는 것은 이에 대한 하나의 반증이 아닌가 봅니다. 사실. 이준기에 관한 여러 기사들 중성적 이미지 친일발언 등등으로 인해 포털에 수일 동안 인기검색어 거의 탑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같은 이유로 볼 수 있겠고요.

그런데.....왕의 남자 이준기의 이러한 큰 영향력이 영화 안에서는 과연 영화 외적인 큰 반향만큼이나 캐릭터 본질적인 면에서 제대로 그려지고 있는지 전 의구심이 갑니다. 사실. 영화는 장생과 연산군의 캐릭터는 감정의 동일화가 박력있게 다가오지만 이준기가 맡은 공길은 그에 못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측면이 여러 모로 부족했다는 거죠. 연약하고 여린 외향적 이미지만으로 이미 관객은 설득당할 준비가 돼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면 할 말이 없지만요..  

결국 제 말씀은 동성애적 느낌이 묻어나는 영화제목과 그에 걸맞은 이준기의 대한 홍보 패턴의 성공이 사극열풍의 트렌디와 시너지효과를 이루며 이 같은 성공을 도출한 측면이 적잖이 있다는 말입니다.
(총 3명 참여)
kbrqw12
잘 읽었습니다     
2010-08-25 13:59
qsoonohk1107
잘 읽었습니다     
2010-07-29 22:46
jbjt1
잘 읽고 갑니다     
2010-07-13 20:28
wizardzeen
잘 읽었어요     
2010-07-02 11:16
fishead
잘 읽었어요     
2010-04-10 23:48
l303704
잘 보고가요     
2010-03-29 01:24
wizardzean
잘 보고 갑니다     
2010-03-18 13:12
onesik
잘 보고 갑니다~!!!!     
2010-02-15 19:42
hoya2167
홍보와 연기력 둘 다 중요하다고 봐요     
2010-02-13 22:28
goory123
영화 홍보하는 쪽에서야 충분히 활용가능한 홍보 방법이겠죠...     
2010-02-03 13:4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842 여름하면 특히 공포영화중 최고랑 최저인 공포물은? (30) huyongman 09.08.11 1627 0
6841 해운대 이러다 진짜 천만 돌파하나요? (45) opallios21 09.08.10 3353 0
6840 제일 싫은 공포영화 포스터는? (34) pontain 09.08.10 1850 0
6839 이병헌의 지아이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38) opallios21 09.08.10 2703 1
6838 윤진서, 이택근 열애!! (46) halfrida 09.08.10 2275 0
6837 이병헌, '지아이조'로 韓배우 최초 北美 박스오피스 1위 (38) fornest 09.08.10 2100 2
6835 휠체어 장애인 전용좌석까지 장사해먹는 CGV (56) bjmaximus 09.08.10 2993 6
6834 가족 관계 연예인 중 어느 배우들이 가장 좋으세요? (41) kwyok11 09.08.10 1976 0
6833 영화상영을 기다리는 지루한시간 당신은 무엇을합니까? (55) sangsoo4290 09.08.10 3075 2
6832 올 여름 최강 공포영화는?? (33) stonknight 09.08.08 1821 0
6831 (깜짝놀라다)길과 박정아 1년간 비밀연애 해오다!! (47) halfrida 09.08.07 1010191 0
6830 지아이조에서 이병헌 씨 연기 어떠셨어요? (41) hs1211 09.08.07 3095 0
6829 해운대 흥행이유? 글고 똥줄타는 국가대표 지아이조 (81) kop989 09.08.07 1085407 2
6828 [라르고 윈치] 주연 토머 시슬리의 성별은? (44) na1034 09.08.06 2213 8
6827 현빈-송혜교 스타 커플 탄생!! (56) opallios21 09.08.05 1012044 1
6825 흥행과 러닝타임의 상관관계 (44) halfrida 09.08.05 2663 1
6824 업(UP) 첫 장면에 눈물이.... (39) halfrida 09.08.05 2218 0
6823 故조오련님의 출연 영화를 아시나요? (49) fornest 09.08.04 99192 6
6821 트랜스포머2와 해운대. 중간에 나가는 이유는? (37) pontain 09.08.04 2150 0
6820 제 82회 아카데미 최종후보작 10편으로.? (32) cipul3049 09.08.04 2032 1
6819 여러분은 어느 배우 팬이세요? (47) kwyok11 09.08.04 2058 0
6818 영화 속 최고의 악역을 찾아서... (40) opallios21 09.08.03 2392 3
6817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는 왜 얼굴이 클까요? (47) bjmaximus 09.08.03 1055224 1
6816 해운대 VS 지.아이.조 (41) bjmaximus 09.08.03 2208 1
6814 밑에 kdogyun 글 조회수 조작...그리고... (30) anseup 09.08.02 2198 0
6813 해운대, 그 가능성과 해운대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쓴다. (26) kdogyun 09.08.02 3215 0
6811 네티즌 평!! 이것은 사실인가 거짓인가! (37) diswnsdk 09.07.31 2357 0
6810 주말 TV 영화 (31) anseup 09.07.31 2134 0
6809 <10억> 관객의 지능을 우롱? (32) monica1383 09.07.30 2853 0
6807 일찍 극장에서 내려진 영화중 보지못해 가장 아쉬운 영화는? (33) didipi 09.07.30 2196 0
6804 활동 많은 분들, 공연관람기회 어떤가요? (41) fornest 09.07.30 2524 1
6802 일본영화 OST중 최고는? (53) pontain 09.07.29 1012429 6
6801 해운대 VS 국가대표 (61) bjmaximus 09.07.29 1068184 2
6800 블러드발렌타인 3D? 2D? (51) shshle89 09.07.29 1060779 1
6799 울나라배우중 가장카리스마스런남자배우와 여자배우는? (39) jemma1004 09.07.28 2156 0
6798 납량특집 <혼> 섬뜩한 티저 포스터 공개 (35) jhs504 09.07.28 2083 0
6796 한동안 이 캐릭터에 푹 빠졌다? (54) actionguy 09.07.28 1013360 2
6795 엔딩크레딧을 다 못보게 하는 주범. (89) jsy88 09.07.28 1086077 9
6793 연극과 영화 중 어떤 것이 더 연기하기 어려울까요? (45) joynwe 09.07.27 2029 0
6792 헐리웃영화들은 만화원작으로 CG에만 의존할까? (33) leeuj22 09.07.27 2068 0
이전으로이전으로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