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김수현 작가 `하녀` 하차 논란...
gunz73 2009-11-03 오전 12:34:45 1046994   [1]

미로비전 측 "원만한 해결 원한다"

[노컷뉴스 영화팀 황성운 기자]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청춘의 덫', '사랑이 뭐길래' 등을 집필한 스타 드라마 작가 김수현이 영화 '하녀'에서 중도하차했다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김수현 작가는 자신이 직접 제작사에 추천한 임상수 감독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 이에 제작사 미로비전의 관계자는 "화가 많이 나신 것 같다.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면서,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수현 작가는 10월 31일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뒤통수 모질게 맞았습니다'란 제하의 글에서 "'하녀' 시나리오를 최종적으로 약 일주일 전에 완전 회수했습니다"라고 전하며 자진 하차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먼저 김 작가는 "제작자의 간청을 뿌리치지 못해 휴가 중 2개월을 대본 작업에 매달려 끝냈다"며 "제작자를 설득해서 임상수 감독을 추천하기도 했다"고 영화 '하녀' 리메이크 작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제작자와 계약 당시 대본 수정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수정해야하는 이유로 나를 납득시키면 이의없이 수정해 주겠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추석 직전 임 감독의 대본을 받아보고 황당하기 그지 없어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고 격분했다.

수정 보완의 차원이 아니라 완전히 임상수 시나리오로 다시 쓴 대본이었다는 것. 김 작가는 "내 대본에서 살아 있는 것은 초입의 한 장면 반토막과 나오는 사람들 이름 뿐"이었다고 자진 하차의 주된 이유를 밝혔다. 또 "그의 대본이 훌륭했으면 이의없이 '그대 대본이 훌륭하니 그대 대본으로 하십시오'라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고 말을 이었다.

김 작가는 임 감독과 만나 대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최종적으로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결국 파행을 걷게 됐음을 전했다. 이후 제작자와 임 감독은 자기들 식으로 일을 진행시켰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일주일 전 '빠진다'고 했더니 임 감독이 용서를 바란다는 이메일을 보내왔는데 '사과 필요없고, 야단칠 의욕없고, 용서 할 수 없다'는 답장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작가는 "요즘 젊은 아이들이 무섭다는 실감으로 등골이 써늘하다"며 "내 '하녀' 대본을 임 감독 빼고 일곱사람이 읽었는데 평점을 아주 잘 받았다. 홈페이지에 전편을 올릴테니 한번 읽어보십시오"라고 끝맺었다.

제작사인 미로비전은 김수현 작가와 임상수 감독의 마찰로 난처한 상황에 놓였지만,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미로비전 관계자는 "시나리오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김수현 작가님이 상의 없이 바꿨다는 것에 화가 많이 난 것 같다"며 "현재로선 어떻게 진행된다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원만하게 해결해가며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녀'는 하녀와 불륜관계를 맺는 한 남자의 파멸을 그린 영화로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인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하는 작품. 특히 전도연이 주연으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하녀'는 12월 촬영에 들어가 내년 5월경 개봉될 예정이다.
 
 
전도연씨 복귀작이라 관심 모아졌었는데 각본을 김수현씨가 쓰셨었군요...
감독이 교체 되면서 시니리오가 싹 바뀐듯한데...
임상수 감독님 스타일로 변하지 않았나 싶네요.
대작가님 자존심이 무척 상하신듯한데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총 7명 참여)
symlove48
다시 보니 재밋네요     
2010-08-28 11:25
lbr1989
감독이 원로작가의 자존심을 뭉개놓았군요. 이건 작품성을 떠나서 인간성의 의심됩니다.     
2010-08-05 21:46
wizardzeen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10-06-21 10:49
cia611
지난 글을 보니 재밌네요~     
2010-06-16 19:45
sookwak0710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10-06-06 16:51
dlrltnr1929
글 잘 읽었어요~     
2010-05-29 15:02
nampark0209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10-04-23 20:30
mal501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10-04-21 12:31
kiwy104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10-04-17 17:27
nf0501
에효...     
2010-03-11 18:5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955 캐리비안의해적4, 2011년에 개봉확정~~ (46) yjmnbvc 09.09.14 927534 0
6954 2009 하반기 외화 성인들을 점령하자? (50) dojunmok 09.09.12 849011 4
6951 재난영화의 엔딩은 어때야 할까요? (39) movist-korea 09.09.11 2249 2
6950 신종플루,영화관에서도 대비를.. (70) lorenzo 09.09.11 1069924 6
6949 주말 TV 영화 (42) anseup 09.09.10 2510 2
6948 좌파공세 시달린 PIFF, 규모는 더 커졌다 (56) fornest 09.09.09 532077 4
6947 KBS 수신료 4500~4800원으로 오를듯 (49) shelby8318 09.09.09 2355 2
6946 난 언제나 당신을 사랑해.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야 (53) iooxxooi 09.09.09 1070485 9
6945 [충격]SS501 김현중 신종플루 확진판정... (47) opallios21 09.09.08 2666 0
6944 2PM 리더 재범의 한국 비하발언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9) ssan007 09.09.08 2301 0
6943 2PM 박재범 탈퇴 (49) bjmaximus 09.09.08 724583 1
6941 인디영화는 잔혹해야 한다? (35) pontain 09.09.07 2208 2
6940 故장진영_그녀를 추억하며~~ (38) halfrida 09.09.07 2053 0
6939 국가대표 완결판 개봉...상업적 아님 팬서비스?? (49) gunz73 09.09.07 1037990 3
6938 복합상영관의 가장 큰 문제점은? (39) bjmaximus 09.09.07 2153 1
6937 故장진영씨의 유작 "청연" 언제까지 친일논란?? (39) pirates01 09.09.07 2083 2
6936 MOVIST의 의견 제시, 여러분 생각은? (43) fornest 09.09.07 2941 3
6935 타블로-강혜정 10월 전격결혼, 2세는 현재5주. (49) yjmnbvc 09.09.05 311574 0
6934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58) beatle 09.09.04 818920 1
6932 주말 TV 영화 (45) anseup 09.09.03 2371 0
6931 9.03~9.06 tv 방영영화. (36) shelby8318 09.09.03 2366 0
6930 정말 어이가 없어서.. ㅡㅜ (45) shalom4u 09.09.03 2408 0
6929 마지막 순간보다 슬픈건 나로인해 눈물지을 당신입니다 (40) pirates01 09.09.02 2265 1
6927 서울독립영화제2009 자원활동가/관객심사단 모집 (31) fornest 09.09.02 2155 0
6925 장진영 그녀가 남기고 간 작품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7) halfrida 09.09.01 1059448 9
6924 장진영씨 끝내...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1) kop989 09.09.01 994017 1
6923 장진영씨 ㅠㅠ 힘내세요!!...안타까운 별세소식 ㅠㅠ (35) gunz73 09.09.01 2082 0
6922 여러번봐도 안질릴 인상적인 영화!? (54) sangsoo4290 09.09.01 1008996 0
6921 단관영화관.....이젠 안녕~~ (40) opallios21 09.08.31 2151 0
6920 ‘관람료 인상’ 극장, 서비스 개선은 제자리걸음 (56) yjmnbvc 09.08.31 3417 3
6919 배트맨비긴즈 3편은 캣우먼일것. (47) cipul3049 09.08.31 2587 0
6918 김명민vs크리스찬베일 (54) opallios21 09.08.31 3415 2
6917 20세기 시리즈 영화의 귀환! 간절하다... (42) ffoy 09.08.31 2321 2
6916 <아이스 에이지3> 미국 흥행 순위 102위,해외 흥행 순위 7위 (38) bjmaximus 09.08.31 2058 1
6915 해운대 불법유출 충격 알고보니 CJ의 언론플레이?? (46) jongjinny 09.08.31 1045282 12
6914 주로 가끔 다운 받아서 볼생각은 있다 (46) leeuj22 09.08.31 2366 1
6913 재밌게 본영화 또 본다. (53) huyongman 09.08.31 626345 0
6912 우리나라 영화관들 비교,분석 실태조사 어떠세요? (49) fornest 09.08.31 2717 10
6911 Time紙 선정 망작 블록버스터 10 (45) monica1383 09.08.30 1959 1
6910 해운대 불법동영상 유출은 도대체 누가? (37) karamajov 09.08.30 2156 1
이전으로이전으로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