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코앞으로 다가온 여기자와 외국 유학중인 친구는 다급하게 써야하는 혈액형별 사랑에 대한 기사를 써야해 급한 김에 자신들의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쓰기로 하고 과거를 회상하는데... 보편적인 혈액형의 성격을 가진 과거 남친들과의 사랑이야기는 A,B,O,AB 형의 사랑방식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는데... 그중 정채성역의 문욱일씨의 일인다역의 표현은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고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공연을 보고 든 생각은 사람의 혈액형은 처음 만남을 통해 알아가는데 쉽게해 줄수가 있지만 결국 사랑은 화초를 가꾸듯이 정성으로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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