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PL이란?
화면속에 자사의 제품이나 브랜드, 서비스를 배치하여 관객 또는 시청자(소비자)들의 무의식 속에 상품의 이미지를 심어 그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 상품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키는 것이다.
영화사나 프로그램 제작사는 이를 통해서 제작비를 충당할 수 있어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신광고 마케팅 전략이며 대표적인 간접광고의 일종이다.
초기 영화 속 간접 광고는 상품이 장면에 잠깐 스쳐 지나는 애교의 수준이었으나 최근 한국 영화를 비롯 외국 영화를 보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영화속에 특정 상품이 등장..!! 영화의 흐름을 깨기도 합니다. 상승하는 제작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다곤 하지만 이건 정도를 넘어 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년 전 말이 많았던 전지현 주연의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 합니다." 이 영화를 본 이라면 전지현이 그동안 출연한 많은 CF를 한곳으로 모아놓은 CF 종합편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갖가지 상품이 등장 심지어는 CF를 패러디 한게 아니냐 싶을 정도의 장면도 등장합니다.
작년 연말 개봉한 "작업의 정석" 이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흐름을 깨는 듯한 간접 광고가 등장 보통 사람으로써는 생각하기 힘든 집안의 자판기. 그것도 한가지 상품으로 진열된 자판기. 이건 정도를 넘어섰다고 봐도 될법한 장면입니다. 또한 이 상품은 이 장면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무엇을 마시려고만 하면 영화 속에서 종종 등장합니다.
이 처럼 영화에 집중할수 없을 정도로 그 흐름을 깨고 있는 영화 속 간접 광고 관련 기관에서는 법규. 규정등으로 제재를 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까 놓고 보여주기식의 간접광고의 상품 홍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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