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어릴때부터 만화영화와 만화책등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어릴때 처음으로 봤던 만화 영화는 ..아마도 태권V가 아니었나 하네요~
심하게 오버한 폭발소리를 비롯해서 삐이익~ 거리면서 발사되는 레이저 빔...
지금 다시 보면 상당히 웃기겠죠??
어릴땐 극장에서 하는 만화나 TV에서 하는 만화나 전부 한국에서 만든걸줄 알았죠...
점점 나이가 들면서 우리나라에서 만든 만화는 그리 많지 않다는걸 알았을때는 엄청 실망을..T-T
개인적으로 다시 보고 싶은 만화들입니다...^^;
아루치 마라치(제목이 맞나?)
어린 나이에 심각하게 태권도를 배워 보고자 하는 맘이 들었던 영화죠...^^;
아직도 생각나는 파란해골 14호~~~
플란더즈의 개
어린 나이에 정말 펑펑 울게 만들었던 영화죠.
플란더즈의 개는 정말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저녁 시간 가족끼리 모여 저녁을 먹으면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플란더즈의 개 마지막편이 하더라구요......
파트라슈와 네로가 부둥켜 안고 죽는 장면이 얼마나 슬펐던지 그만 엉~엉~ 울고 말았답니다.
그러자 아부지가 "밥상 머리에 앉아 재수없게 운다"며 숙다락으로 때렸다는......
어린 나이에 심한 충격을 받았드랬죠...T-T
우뢰매 시리즈
정말 어린 나이에 볼 수 있는 최고의 만화영화 였다는....
솔직히 이걸 만화라고 불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ㅡ_ㅡ;;;
우뢰매가 나오고 나서 비슷한 류의 합성영화가 상당히 많이 나왔죠......
로버트 태권 V
어린 나이에 로버트 태권 V를 보고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가져본 남자아이는 거의 없겠죠?
저역시 초등학교 장래희망에 버젓이 과학자라고 썼었답니다...^^;;
미래소년 코난
푸른 바다 저멀리~ 새희망이 넘실거린다~~~
최근에 코난을 다시 보았는데 여전히 재밌더군요....
특히나 치밀하게 짜여진 스토리가 역시나 지금 보아도 다른 만화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더군요..
그 외에도 은하철도 999나 천년여왕,황금연필,마징가, 등등......
어릴때 재밌게 본 만화 영화가 참 많으네요......
혹시 여러분은 저처럼 추억 속의 만화 영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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