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4일(수) 11:50 [YTN 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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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영화 〈모던보이〉에서 김혜수와 호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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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백현주 기자] 박해일과 김혜수가 영화 〈모던보이〉에서 만난다. 〈모던보이〉(제공:CJ엔터테인먼트/ 제작:케이앤제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년대 암울했지만 신(新)문물이 넘쳐 흘렀던 조선 경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경성 최고의 모던보이 '이해명' 역에 박해일이 캐스팅됐다. 극 중에서 박해일은 동경유학을 다녀와 총독부에 근무하면서 인생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는 당시의 상류층 패셔니스트로 이전작에서 보다 훨씬 더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암울했던 시대 속에서 낭만을 사랑했던 당시의 '모던보이'와 '모던걸'의 연애담을 중점적으로 펼칠 〈모던보이〉에서 박해일과 로맨틱한 사랑을 나눌 여주인공으로는 김혜수가 캐스팅되었다. 김혜수가 맡은 역할은 '조난실'로 '이해명'을 한 눈에 매혹시킨 비밀스런 '모던걸'캐릭터를 선보인다. 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를 원작으로 삼은 영화 〈모던보이〉는 〈해피엔드〉, 〈사랑니〉를 연출했던 정지우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이자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5월 말 크랭크인한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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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시나요?
사실 정지우 감독은..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영화를 본 적이 없네요.
그래도 좋은평을 많이 들어서..
그리고 박해일 너무 좋아하고..
김혜수는 최고 주가 올리는 배우고..
(물론 갠적으로는.. 김혜수씨가 이미지로는 괜찮게 느껴지는데 그닥 연기파 배우란 생각은 안 들어서^^;;;)
암튼.. 박해일.. 정지우..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그리고 엄청 잘나가서 시나리오가 막 쏟아질 김혜수가 선택했다는 것도..
(하긴, 생각해 보니 김혜수씨 은근 마이너틱한 작품도 많이 출연했었죠..
그런걸 보면 흥행에만 목을 매는 건 아닌 거 같어서 좀 좋아보이기도;;
어쨌든 그분은 노력과 이미지의 승리 같다는..^^;; <= 어디까지나 갠적의견..
태클 무서비~)
근디 내용을 보면..
그 힘든 일제시절..
댄디/모던 보이/걸들이 연애를 한다;;
욕먹기 딱 좋은 배경 아닌가 싶은데;
뭔가 민족적인 메세지가 그래도 숨어있지 않을까요?
김혜수가 사실은 독립운동중인 스파이였다거나.. (막.. 일본인들한테 정보 빼오고;;)
음.. 오번가요?
원작 재밌으려나 몰겠네..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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