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봉작 중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우아한 세계...

 

조폭이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가장으로서의 모습,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그려지는 영화죠...

 

이미 개봉 했던 영화들 중에도 조폭 영화들이 많지만 그 중 대표적인 몇 편 속에 또한 가족을 위하는 마음을 깊이 가진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 저는 해바라기의 김래원,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을 생각해 봤습니다.

 

어머니의 생계와 동생의 학비 마련을 위해 그 비열한 세계에 살아가다가 결국 죽음을 당하는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

 

비록 친어머니는 아니지만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사람으로 살아가려고 취직도 해서 열심히 일도 하고 열심히 살아가다가 조폭들의 손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건으로 인해 결국 자기 자신까지도 죽음을 당하는 해바라기의 김래원...

 

사실 이런 이야기들이 얼마나 현실적인 의미가 있을지 애매한 면도 있긴 하지만 그런 캐릭터들은 분명 마음을 아프게 하는 모습들입니다...

 

영화 속에 담긴 조폭의 가족 사랑...

 

우아한 세계의 송강호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

해바라기의 김래원

 

이들 중 가장 공감이 가는 캐릭터, 혹은 가장 가슴 아픈 캐릭터는 누구일까요...

 

혹시 다른 캐릭터가 있다면 또 누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