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과 전지현에 이어 세번째 할리우드 진출. 비는 오는 3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작발표회는 AP, AFP 등 주요 외신을 비롯해 워쇼스키 형제 및 배우 수잔 서랜던, 존 굿맨, 에밀 허시, 크리스티나 리치, 매슈 폭스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된다. 비의 한 관계자는 15일 “비의 독일 베를린행 스케줄을 확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달 미국 방문시 워쇼스키 형제 감독을 직접 만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요청에 따른 이날 만남에서 비는 출연 배역에 따른 설명도 듣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최첨단 자동차를 타고 액션 레이서를 벌이는 동양인 선수로 전세계 스크린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잔 서랜던, 크리스티나 리치 등과의 연기 호흡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비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이 될 ‘스피드 레이서’의 일본 고전 인기애니메이션 ‘마하 고고’를 영화화하는 작품. 1960년대 일본 다쓰노코에서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최첨단 스포츠카에 탑승한 주인공의 활약을 그려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제작되는 실사영화는 무려 2600억원(3억달러)에 달하는 제작비를 투입한다. 각종 최첨단 자동차가 등장하고 현란한 SF 레이싱 장면이 펼쳐져 전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은 독일 바벨스베르그 스튜디오에서 6월9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되며 내년 5월께 전세계 스크린을 통해 개봉된다. ‘더록’ ‘진주만’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는다.(네이버출처)
헉~~비도 할리웃 진출하네요..근데 워쇼쇼키형제라니..
정말 놀랬어요..과연 어떤 영화가 나올지..
'비'씨의 연기가 기대됩니다...여러분은 느낌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