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일본 영화 본 게 별로 없다죠;
그 머시냐,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물고기 어쩌고 하고..
스윙걸즈를 그나마 최근에. (그전엔 거의 전무~)
둘 다 좋게 봤어요.
호랑이 조제 생선은 사실...
뭔가 추구한게 있는 인디 영화겠지만서도 현실적인 엔딩이 맘에 안 들었어요.
다 좋았어도.. 저는 환타지적인 비현실적 영원불멸 해피엔딩을 바랬던 듯..
(아.. 눈물이 주룩주룩 비됴 나옴 봐야겠군요)
그러나 저에게 최고의 감동과 가슴 먹먹함을 안겨줬던 영화는 바로,
<하치 이야기> 랍니다!!
너무 슬포요..ㅠ ㅠ.. (아직도 생각하면 자근자근 다져주는 가슴 저밈..ㅜㅜ)
흑흑.. (우리 깡아지들을 생각하면~ 특히 최근 가족이 된 생후 이개월 겸둥이~ 아악~~!
하지만 걔들이 하치처럼 저한테 그래줄지는 미지수군요..
말만 그러지 그 노교수처럼 헌신적인 주인이 못 되나서..^^;; (울 오빠한텐 어쩜? 실제적 시중은 다 들어주니)
내가 죽어도 후에 좋은데 정 붙이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텐데...(((((( ")
(헛소리 죄송)
아무튼..
무비스터님들께서 좋아하시는 일본영화는?
굳이 눈물빼는 감동이 아니더라도..
잔잔한 여운과 웃음, 즐거움이라던가..
아니면 다른 인상깊음, 강렬함, 유쾌함, 서스펜스 짱, 기타등등...
인상깊고 좋았던 거 다 올려주삼~
(결국 추천을 부탁하는 건가?^^;;)
심심해서 즉흥적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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