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관람객수로 해리포터(XX만) VS 트랜스포머(XX만) 으로 표현해보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트랜스포머가 압승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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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불사조기사단 |
트랜스포머 |
감독 |
데이비드 예이츠 |
마이클베이 |
배급사 |
워너브라더스 |
드림 웍스 |
제작비 |
1억 5천만달러 |
1억 5천만달러 |
제작기간 |
1년하고도 2~3개월 |
1년하고도 3~4개월 |
원작 |
소설 |
만화 |
제작기간면에서 보자면 1년 3,4개월은 이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영화는 보통 이정도 걸린다 하고,
영화 제작기간이나 제작 비용 부분이나 빵빵한 배급사나 유명한 감독들,, 사실 어느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
들임에는 틀림이 없죠,, 그러나 둘중에 꼭 영화 하나를 봐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느 영화를 택하겠습니까?
저는 해리포터랑 트랜스포머 둘다를 이틀간격으로 최근에 봤는데요,,
트랜스 포머가 근소한 차이도 아닌 압승인것 같습니다.
해리포터,,,,, 바로 이전 편이었던 '불의 잔' 너무 잼있게 보았습니다. 스토리상에 나름 반전도 있었고,
여때까지 보아온 시리즈 물 답지 않게 승승장구를 해왔죠,, 해리포터의 주인공들 또한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하죠,
이 영화도 틀림없이 봐도 잼있을꺼야 라는 안정감과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일까요?
이틀전에 본 트랜스포머랑 너무 비교 되었습니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인데 불사조 기사단의 너무 비중이 없구요,,
계속 한 아주머니 (장학사)에게 이야기의 초점이 너무 쏠리게 되면서 해리포터 특유의 화려한 마술신이나 전쟁신이나 씨지 효과는 사진속에 사람이 움직이는 정도 말고는 전무 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전반 내내 그렇게 잔잔하게 흐르다가 어둠의 마왕인 '그' 볼트 모트가 나타나게 되면서 우리는 다시 화려한 마술에서만 볼수있는 액션(?)을 기대했으나 그것도 해리의 몸속으로 들어가 기억을 지배한다는 이상한(?) 마술때문에 둘의 싸움은 해리 몸속에 들어가 있는 '그'를 해리가 혼자 사랑과 우정을 대한 기억을 되살림(너무도 시시하게 또 어이없게 그리고 너무나도 쉽게)으로써 '그'에게 정신을 지배당하지 않은채 '그'는 다시 사라지고 맙니다. 다음편에서 나올것을 기약하면서..
그 전편들의 화려함에 비하면 너무 기대했고 해리포터를 좋아했던 팬으로서는 실망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들의 특성이 있죠, 론은 어벙벙, 헤르미온느는 똑똑 깜직. 그런것으로 부터 유머를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이나 예전처럼 잘 표현 되지 않았던것 같아요,
중간에 불사단의 기지에 사는 작은 꼬마 괴물이나 헤그리드의 동생 거인이 귀엽고 색다른 요소이기는 하나
그들이 나온거 자체가 스토리라 크게 연관 있는거 같지 않아서 왜 나왔지?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움이 남는 영화 였어요,,
반대로 트랜스포머는 이미 보신분들이 많아 더이상 말할 필요는 없을 정도로 극찬이 자자 하죠,,
정말 영화를 보는 순간 내내 와아~~~와아~~~ 감탄을 연발하면서 보았습니다.
너무 너무 멋졌어요,,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로봇 장난 감이 정말... 눈앞에 나타나다니.. 자동차가 변신하는
과정도 너무 멋지구요,, 대사대사가 엄청 위트있고 잼있어요,, 로봇들의 감정 연기도 너무 잘되었구요,
나름 스토리도 탄탄한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좋을꺼 같은,,, 선악의 대결 나쁜 로봇과 착한 로봇, 잔인하지 않고 위트있는 이야기 구성
그럼에도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너무 잼있었던것은,,,이 진부하고 유치할수 있는 이야기를 너무도 탄탄한 스토리
훌륭한 씨지와 센스있는 위트 구성덕분에 저는 너무도 잼있고 신나게 그리고 감명깊게 영화를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만약 아이들에게도 영화를 보여주고자 하신다면 이번엔 과감히 트랜스 포모를 선택하심이 어떠하실런지..,
솔직한 아이들은 이렇게 얘기 할꺼 같아요,, 트랜스포머가 훨~씬 재미있다 라구요,,,,
<트랜스포머>
<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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