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영화를 다운받아 모니터로 보게 될 경우... 스펙타클이 매우 떨어지더군요.
이런 영상을 보고 남기는 영화악평이 과연 정당한 것일까요?
2개의 영화를 예로 들겠습니다. [텍사스 연쇄 살인사건] 과 [뻔뻔한 딕&제인]
첫번째로 [뻔뻔한 딕&제인]입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는데.. 정말 너무 웃긴 나머지..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너무 웃겨 우는 몇안되는 영화였습니다. 그 상영관에 있던 거의 모든 분들이 낄낄대면서 봤는데....
오늘 대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버스에서 어떤분이 이 영화를 PDA 인가..하는걸로 보고 있더라구요.
정말 놀라웠던 사실은.. 무표정을 유지한채 보고 있었다는것입니다. 영화관에서는 거의 모든 분들이 낄낄댔는데..저렇게 무표정이라니...
과연 이런분들이 영화글에 악평을 남긴다면, 그게 정당한 악평일까요?
텍사스 연쇄 살인사건같은경우는 직접 영화관에서 봤을때 그 긴장감과 공포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너무너무 떨리고 흥분된 나머지.. 혼자볼수 없다는 생각에 영화 추천을 할까하고 텍사스 페이지를 찾아봤는데.....
[ 실망이다. 공포영화치고 별로다. ]
이런 평들이 많더군요. 저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당연히 있다고 해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실망을 느낄정도인가 하고 말이죠.
물론 재미없을수도 있습니다. 개인차가 당연히 존재하니깐요. 하지만 이런악평을 남긴분들이 집에서 홈시이터 시스템을 착용해서 감상하거나 정당하게 돈을 주고 영화관에 찾아서 돈을 내고 본분들만 있을까요? 그렇게 여기기에는 너무 많은분들이 악평을 남겼더라구요.
실제로 미국영화같은것은 한국영화관에서 상영하기전에 인터넷에 dvdrip으로 뜨기 때문에 구하기가 쉬워 많은분들이 받아서 컴퓨터 모니터로 감상했겠죠.
- 다운받아 영화를 보지 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 예를 [뻔뻔],[텍사스]로 들었는데요. 이건 단순히 예를 든것이지. 모든 분들이 재미있다는건 아닙니다. 모두 개인차가 있지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악평을 하셨더군요. 하지만 이분들 모두가 정말 실망할 영화였을까요?
- 다운받아 모니터나 pda, pmp 같은 기기를 이용하여 영화를 감상하시게 되면 많은 요소를 놓치게 됩니다. 이런요소를 고려한후 성의있는 감상평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