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반게리온:서(序)>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국내 포스터 2종을 28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008년 1월 24일 일본을 제외하고 세계 최초 개봉이라는 점 때문에 관심을 모이고 있는 <에반게리온>의 국내 포스터는 주인공이 탑승하는 생체 병기 ‘에바 초호기’의 비주얼과, <에반게리온>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비주얼로, 일본 오리지널 포스터를 토대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 폐허의 도시에 웅장하게 걸어오는 초호기는 3D-CG로 재작화 되어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을 선보인다. 여기에 “전설의 서막이 오른다”라는 카피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다려온 관객들을 위해 전설이 다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에반게리온’시리즈의 캐릭터와 드라마를 부각시킨 버전. 에반게리온의 파일럿이 되어야 하는 운명에, 확신을 못 가지는 주인공 신지와, 베일에 쌓인 소녀 레이 등 영화 속 주요 캐릭터를 등장시켜 진화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작을 본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영화 속 주요한 장면이나, 사건, 키워드 등을 포스터에 카피로 사용, 기존의 팬들을 위한 또 하나의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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