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 기준은 보는 이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죠? ^^
간혹 언론이나 평론가의 폭발적인 지지나 어떤 네티즌의 전폭적인 애호가 담긴 리뷰로 인해 영화를 봤는데, 정말 아니다 싶었던 영화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는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작품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지만 난해하기만 하고 뭔가 허무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내공이 있으셔서 취향만 맞는다면 넓고 깊은 혜안으로 어떤 작품성의 영화도 소화하시는 분들은 열외가 되시겠지만, 혹시 영화의 작품적 깊이는 인정하나, 내겐 정말 별로다라고 생각했던 영화들이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한국영화로는 [박쥐]? 외국영화로는 [왓치맨]?이 개인적으로 떠오릅니다.
혼자 보면서 뭔가 작품성은 심오한데 감흥이 일지 않아 끙끙 앓았던 작품을 소개해주세요. ^^
작품적 깊이는 이해하나, '미안하다 별로다'하는 영화~ 프리스타일 리플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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