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영화나, 추리 만화 같은것은 추리 소설을 근간으로 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추리 소설의 법칙을 알고 계심 될듯 합니다^^
추리 소설의 법칙은 크게 세가지 나뉘어져 있죠.
* 녹스의 10계
* 헐의 10계
* 반 다인의 20칙 이 가장 대표적인 추리 극의 법칙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반 다인의 20칙은 추리극의 가장 뿌리 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반 다인의 20칙은 추리소설의 초기에는 주로 본격물 위주로 논의가 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독자와의 지적대결을 표방하는 본격물이니만큼, 페어플레이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만연되어 있었죠.
이러한 규칙들은 지금에야 구속력이 거의 없지만 추리소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반 다인의 소설작법 20칙- *이것은 1928년 <아메리칸 매거진>에 발표되었다가 다시 <살인사건 옴니버스>
에 수록되었다. 당시로서는 선풍을 일으킨 주장이었으나, 지금은 이 중 3항, 7항, 16항, 19항 등이 수정 또는 완화되었다.
반 다인의 20칙 이란?
1. 수수께끼를 해결할 때는 독자에게 탐정과 동등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 즉단서는 명확하게
기술되어야 한다.
2. 작중의 범인이 탐정에 대해 행하는 속임수나 술책이 아닌 한 독자를 속이는기술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3. 이야기 중에 연애적인 흥미를 건드려서는 안된다
4. 탐정 자신 또는 수사당국의 직원 한사람이 범임이라는 결말을 지어서는 안된다.
5. 범인은 이론적 추리를 통해 판정되어야 한다.
6. 반드시 탐정이 등장해야 한다.
7. 추리소설에는 반드시 시체가 있어야 한다.
8. 범죄의 수수께끼는 엄격한 자연법칙에 따라 풀려야 한다.
9. 추리의 주역은 한 사람이라야 한다. 여럿이면 독자의 흥미가 분산되고 논리의체계 가 흐트러진다.
10. 범인은 소설에서 어느 정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이라야 한다.
11. 범인은 좀처럼 혐의를 두기 힘든 상당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 좋다.
12. 범죄가 몇번 행해지든 범인은 한 사람이라야 한다.
13. 비밀 결사, 카모라당, 마피아 등의 조직을 등장시켜야 안된다.
14. 살인 방법과 이에 대한 수사 방법은 합리적이고 과학적이어야 한다.
15. 사건의 진상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것이어야 한다.
16. 추리소설은 이야기의 진실성을 전달하는데 필요한 정도의 자연 묘사나 성격묘사만하는게 좋다.
17. 직업적 범죄자가 아닌 인물을 범인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18. 범인의 살해 동기는 개인적인 것이라야 한다.
20. <식상한 수법>
1)범죄 현장에 남아 있는 담배갑과 혐의자가 애용하는 담배의 종류의 일치한다는 것으로 범인임을
짐작하는 것
2)최면술 같은 것을 범인을 억압하여 범인이 자백하게 하는 것
3)지문을위조
4)대용품에 의한 알리바이의 조직
5)개가 짖지 않았다고 잘 아는 사람에 의한 범죄로 단정하는 것
6)무고한 쌍둥이 또는 근친자를 진범으로 체포하고 결말을짓는 것
7)피하 주사와 맹독
8)경찰이 들어간 다음에 일어나는 밀실에서의 살인
9)유죄 판정을 위한 언어의 연상 반응 테스트
10)최종적으로 탐정에 의해서만 해독되는 암호 또는 약호
녹스의 10계이란??
녹스는 1888년 영국국교인 청교도 주교의 가문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옥스퍼드 대학 재학시에는 학생회장을 지냈고 졸업시험에서는 수석을 차지한 녹스는 영구국교의 주교를
역임하고 1917년에는 카톨릭으로 개종하여 1919년에 옥스포드 대학 사제에 취임한 천재였다고 합니다,
성직자이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저명한 수필가인 그는 추리소설로도 유명하여, 1925년에 발표한 <육교살인사건 >은
완벽한 퍼즐형 추리소설로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더욱더 녹스를 추리소설로 유명하게 한 것은 이 <추리소설 10계>이죠.
그는 반 다인이 <추리소설 작법 20칙>을 발표한 다음해인 1929년에 <1928년의 영국추리소설 걸작집>을
발간하면서 그 서문에 이 10계를 발표했습니다.
반 다인의 법칙은 녹스에도 사용이되었기 때문에 녹스는 적지 않겠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죠^^
이런 법칙이 적용되는것이죠...
그리고....법칙 이라는거....굳이 알고 계실 필요없습니다....
왜냐하면....
추리극은 결말을 알게 되고 모든 법칙을 알고 나서 보게 되면 재미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