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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이 올해 개봉작 최초로 전국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2'는 개봉 18일 만인 11일까지 전국 관객 615만 4668명을 동원했다.

'트랜스포머2'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개봉 6일 만에 300만 그리고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몰이를 이어온 데 이어 올해 개봉작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지난 2007년 개봉한 전작 '트랜스 포머'는 600만명을 넘어서는 데 21일이 걸렸지만 '트랜스포머2'는 이 기록을 3일 앞당겼다.

'트랜스포머2'는 이같은 속도로 관객을 동원한다면 역대 외화 최고기록인 전작의 750만 명을 넘어설 뿐만아니라 100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