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련(趙五連, 1952년 10월 5일~ 2009년 8월 4일)은 대한민국의 수영 선수이다.
1972년 서울 양정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76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981년 고려대학교 사학과 학사 과정을 받았다.
1970년에 제6회 방콕 아시안 게임 자유형 400미터와 1500미터 1974년 제7회 테헤란 아시안 게임 자유형 400미터와 1500미터 1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1978년에 수영부문 한국신기록 50회 수립되었고, 1980년 대한해협, 1982년 영국 도버해협에 거쳐 2002년에 대한해협, 2003년 한강 700리 종주, 2005년 독도를 횡단했으며, 2008년 독도 33바퀴 헤엄쳐 돌기 프로젝트를 성공하였다.
1989년 조오련 수영교실, 1993년 조오련 스포츠센터를 세웠고, 1998년 2월부터 대한수영연맹 상임이사,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횡단 30주년인 2010년 8월15일 횡단 재도전을 위해 준비하던 중 2009년 8월 4일 심장바미로 사망했다.
우리나라 수영계를 대표하는 분이 운명을 달리 하셨는데 실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故조오련님의 최근 영화 출연작으로는 '아이스 에이지2'에서 거북이 역을 목소리로 출연 하셨습니다.
'아이스 에이지2'를 보면서 그분의 넋을 기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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