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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비판세력의 입장
karamajov 2009-08-15 오전 4:18:21 1821   [1]

김민선씨가 미니홈피에 올린 글의 원문

 
 
“지금 매스미디어가 광우병에 대해 이렇게 잠잠하단 것이 난 사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당장 살고 죽는 이야긴데. 남 얘기가 아닌 바로 나, 내 자식, 나의 부모님, 내 친구들의 이야긴데. 어디 일본도 아닌 바로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에서!!! 말이다. 도대체 그 많고 많던 매스미디어는 왜 이 문제에 대해선 쉬쉬하고 있는 걸까.

이제 곧 세계가 피하는 자국민들조차 피하는 미국산 소가 뼈채로 우리나라에 들어온다고 한다.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다. L.A에서조차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채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 광우병은 700도로 가열해도 살아남고 사용된 칼이나 도마 절삭기를 통해서도 감염이 되며 한번 사용된 기구는 버리고 또 소각해도 살아남는다. 스치거나 백만분의 일만 유입이되어도 바로 치명타인 광우병. 닭이나 돼지고기 생선류 역시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다. 광우병 보균자는 타액으로도 전염이 되고 음식은 아무리 가공을 할지라도 우리는 별 수 없이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단지 소고기만 안먹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거의 모든 식자재, 과자류,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화장품까지도 사용된다는 걸 아시리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병원 역시 여러 번 의료기구들을 소독을 하지만 그걸론 어림도 없다”
 
 

 

1. 김민선이 적시한 사실의 진위여부 

 
“세계가 피하고 자국민들조차 피하는 미국산 소가 뼈채로 우리나라에 들어온다고 한다”
 
“LA에서조차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두 문장은 의견피력이 아니라 사실적시이므로 법정공방시 김민선은 이 두 명제가 참임을 입증해야한다. 하지만  미국 농수산부(USDA)의 2006년도 발표 결과 미국 내 자국 쇠고기 점유율은 약 80%이다. 나머지 20%를 수입육이 점유하는데 호주산, 캐나다산, 뉴질랜드산, 브라질산 순이다. 미국산 쇠고기를 자국민이 기피한다는 김민선의 주장은 통계로 볼 때 허위인것으로 판단된다.
 

 

 

2. 일관성

 
온라인상에서는 지난해 김민선이 발언한 '청산가리'가 논란이 되며 김민선이 케이블방송 촬영차 미국에서 쇠고기가 든 햄버거를 먹는 사진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때 김민선과 친구는 미국쇠고기가 든 햄버거를 먹으면서 바로 이게 그 아메리칸 오리지날 햄버거구나!!라는 식으로 감탄사를 뱉었다고한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은 것은 광우병에 대해 알기 전"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당장 살고 죽는 이야긴데. 남 얘기가 아닌 바로 나, 내 자식, 나의 부모님, 내 친구들의 이야긴데. 어디 일본도 아닌 바로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에서!!! 말이다”라는 김민선의 선정적인 발언을 고려할때 ...미국산 쇠고기를 먹은 김민선이라면 지금 정도면 죽음의 공포 앞에서 벌벌 떨고 있어야 한다는 의견...그러나 현재 김민선은 왕성히 활동중이므로 그녀의 태도에 일관성이 없다는것
 

 

 

3. 에이미트가 받은 타격과 김민선발언의 인과관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번 소송과 관련해 김민선씨의 발언이 쇠고기 소비에 미친 영향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김씨의 발언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덜 먹게 되었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15.8%에 달했다. 전 국민을 미국산 쇠고기의 소비대상으로 본다면 4900만명 중, 약 750만명이 김민선 발언에 영향을 받아 쇠고기 소비를 줄인 셈이다...
 
이에 대해 시민을위한변호사들의 이헌 공동대표는 “일반적으로 3% 정도면 의미있는 통계수치로 보는데, 15%라는 것은, 그 어떤 지식인이나 정치인의 영향력을 김민선의 발언이 넘어선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해 에이미트가 받은 타격과 김민선발언의 인과관계가 뚜렷하다는 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4. 결론

 
변희재에 따르면  “김민선의 경우 미국인이 자국 쇠고기를 기피하고 LA의 상황에 대해 사실 관계를 입증할 지적 능력이 안 되고, 정진영의 경우는 김민선의 글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등, 정상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책임감도 지적 능력도 갖추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연예인들의 공적 발언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잡고, 연예인들의 무책임한 발언을 인터넷에 유포시켜 마케팅을 하는 김민선의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부도덕한 연예기획사들을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다”
 

참조 : 미디어워치 23호 기사 -허수현 기자-

 

 

 

★ 내 생각

 
1번의 지적사항은 김민선의 실수가 분명해 보이고 이것이 치명적인것 같다. 2번이나 3번에 대해 반박을 시도해보려해도 1번에 의해 아킬레스건이 잡혀 있어 힘을 못쓰는 형국이다.
(총 11명 참여)
wizardzeen
잘 읽었네요..     
2010-09-16 12:16
kwakjunim
잘읽었습니다     
2010-07-25 23:11
gonom1
잘 읽었어요     
2010-05-30 14:54
sookwak0710
노노     
2010-04-23 16:25
kiwy104
잘 읽었네요..     
2010-04-16 23:24
goory123
다할말들이있겠죠     
2010-04-14 11:36
k3056541
좋아요     
2010-04-06 07:36
l303704
잘봤어요     
2010-03-12 13:37
kkmkyr
모르게ㅐㅅ어요     
2010-02-17 19:57
nampark0209
잘읽었습니다.     
2010-02-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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