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 몇마디 적습니다.
영화제들은 기본적으로 국고의 지원이 어느 정도는 있어왔고 그 예산으로 진행해왔다고 봐도 됩니다.
근데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유인촌 장관이 임명된 후부터 그들이 말하는 좌파세력 그러니까 자기들의 말을 잘 안 듣고 불리한 단체들 씨말리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영화제들의 지원금이 특별한 사유없이 끊기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황지우 총장도 내보내고 대신 뉴라이트 계열인 박종원 원장이 새 총장으로 임명되고, 심지어는 촛불집회에 나간 적 있냐는 따져 영화제 지원금의 여부를 결정하는 등 완전 쌍팔년도 분위기로 가고 있다는.......이러다 울나라 문화판 완전 정권의 시다바리로 추락하느 건 아닌지 정말 걱정되네요.. 정권이 바뀐면 이래저래 많은 부분에 있어 물갈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지만 이건 뭐 너무 무식하게 대 놓고 갈아 엎으니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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