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시해 사건...
정말 한국인으로 쪽팔려서 지금도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게끔 만드는 사건이다
아무리 한 나라의 국력이 약하기로서니 어떻게 일국의 국모가 일개 쪽바리 나부렁이들에게 무참히 살해될 수 있나
이 사건은 알고만 있어야지 굳이 끄집어낼 이야기가 절대로 아닌 것이다
그런데 이 숨겨도 시원찮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작품으로까지 만들어대고 있으니... 관련자들의 뇌구조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명성황후란 드라마도 그렇고 이번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이란 영화도 그렇고 일본 깡패들이 목전에 다다를 때까지 자결하지도 못한 채 그렇게 개처럼 살해당한 명성황후가 뭐 그리 자랑스러운지 있는 사실 없는 사실 총동원하여 명성황후 관련 작품들을 만들어대고 있으니...
숨겨야 할 치욕을 미화하는 것... 우엑... 이처럼 어이없고 역겨운 일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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