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해운대 불법유출 충격 알고보니 CJ의 언론플레이??
jongjinny 2009-08-31 오전 4:32:03 1045270   [12]
최근 1000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의 불법유출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해운대의 불법유출로 CJ는 수사의뢰를 요청했습니다. CJ관계자들은 비통에 빠지고 윤제균감독은 참담하다고 까지 의견을 내비쳤는데요. 아래는 이와 관련된 헤드라인들과 그중 하나의 기사입니다.
[해운대 불법유출 CJ수사의뢰..관계자들 비통]
[해운대 불법유출 의도적,,철저히조사]
[윤제균감독 해운대 불법유출 참담하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해운대'는 극장 판보다 다소 떨어지는 화질의 동영상이 유통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한국영화가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파일은 캠코더로 녹화한 동영상이 아닌 극장 버전과 비슷한 수준의 동영상이다.
'해운대'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해운대'의 불법파일 유통은 인지하고 있다"며 "개인의 경우에 대응에 한계가 있다. 헤비 업로더의 경우에는 법적 대응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유통되고 있는 불법 동영상은 유출 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올해 초 불법 유통됐던 '워낭소리'의 경우 영화제에서 상영됐던 스크리너 파일이 유출됐고,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의 경우 컴퓨터 그래픽 작업 단계의 파일이 유출됐었다. 최근 불법 파일의 경우 대부분 IPTV 등에서 상영을 시작할 경우 유포되지만 이 같이 극장에서 버젓이 상영되는 영화가 고화질의 형태로 유통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29일 현재 웹하드 사이트들에 '해운대'는 인기 폭주 중이다. 특히 '해.운.대' '부산 바다' 등 변종 검색이 가능하도록 파일이 업로드 되고 있다. 또 일부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다운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해운대'의 파일이 DVDSCR 버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DVDSCR 버전은 보통 DVD 발매 전 홍보용으로 제작된 영상이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파일명이 DVDSCR이라는 점을 봤을 때 DVD 원본도 있지만 삭제가 심해서 올리지 못하는 것 같다"며 "조만간 DVD 화질의 영화가 업로드 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향후 CJ엔터테인먼트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된다.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 유출로 해외 수출의 판로가 막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처럼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 유출로 인해 해외 수출이 막히고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는 CJ의 입장이며 대다수의 네티즌들도 불법유출은 수출기회를 스스로 막는 것이라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이같은 CJ의 과잉대응을 곱지 않게 보는 네티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는 CJ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입니다..
1. 할리우드 영화들이 국내에 개봉하기 전에 불법파일 돌았던게 대부분이고, DVD급 화질로 공유된적도 많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그 영화를 수입하지 않는 일도 없고, 흥행할 영화가 흥행하지 않을 일도 없습니다.
트랜스포머 같은 영화가 수백만 관객을 동원할 때, 과연 그 수백만명은 웹하드에서 다운받을줄 몰라서 극장에 갔겠습니까? 아무리 불법파일이 돌아도 극장에서 볼 영화는 극장 가서 봅니다.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는 장사 잘 됩니다.
해운대 불법파일이 돌아서 수출판로가 막힐 수도 있다구요? 마치 트랜스포머 불법파일 때문에 한국에서는 개봉 안 한다는 말처럼 근거와 논리가 전혀 없는 황당한 호들갑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군요. 해외 극장관계자들이 보기에 해운대 영화가 볼만한 영화라고 판단되면 불법파일에 관계없이 다 수입합니다.
이럴 수는 있겠네요.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이 든 블록버스터 재난영화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낚아야 되는데, 미리 영화를 본 외국 관객들이 엉성한 CG를 보고서 입소문을 안 좋게 퍼트리면 수출가격 흥정에 악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죠. (영화가 재미있고 없고는 개인의 취향 차이니까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객관적으로 판단이 가능한 CG의 완성도만 놓고 보면 7~8년전의 할리우드 영화에도 훨씬 못 미치는 처참한 수준이더군요.)
물론 이러쿵저러쿵 해도 불법파일을 옹호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DVDSCR 버전이라면 내부자 누군가에 의해 유출된 것인데, 자기들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 네티즌들에게만 호들갑을 부리는 모양새는 주객이 전도된 느낌밖에 주지 않습니다. 해운대 관계자 여러분들은 그렇게 영화에 대한 자신이 없으십니까? 거대한 규모의 블록버스터 재난영화라고 홍보하실 거면서, 불법파일 때문에 수출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영화의 품질이 후지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영화가 극장개봉 중에 불법파일이 유통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이걸 가지고 "충격"이라고 하면서 "수출이 막힌다"고 호들갑을 부리는 것은 명백한 오버입니다. 게다가 CJ엔터 정도면 이런 경험이 한두번이 아닐텐데 아마추어처럼 왜 이러십니까. 불법파일을 유출한 사람을 잡든지 말든지 그건 알아서 할 일이지만, 세상이라도 무너진 것처럼 오버하는 대응은 그냥 실소만 나옵니다.
 
2. CJ미친듯한 언플 끝내준다.....언론플레이와 알바도 제작비에 포함시킨다면서?
기본적으로, 고화질 DVD급 영상이 유출되는건 관계자가 유출시킨거다 ;;;일반적으로 먼저 유통되는게 캠영상인데 이거 건너뛰고 갑자기 최고급화질이 유통되? 처음 유출된 영상이 3.7G 영화관 영상급 이라는데, 이게 바로 관계자가 다 알고 유출시킨거라는 증거아니냐? 700mb짜리만 해도 캠보다 좋은 볼만한 화질 많고 1.4g면 충분히 볼만한 화질인데 3.4g가면 솔직히 관계자가 유출시켰다는건 확실한거 아니냐??
제발 부탁인데 영화 밖에다 수출하지마라..;;; 하나포스 무료영화관에서 상영하는 공짜 B급 무료 재난영화보다 수준이 더 저급하다. ;; 재난영화가 재난은 커녕 한국식억지 코미디만 1시간.... 대체 재난은 어디있는데 재난이냐?
200만, 300만... 사람수 채우지도 않고 다 될거 같다며 언론플레이... 버거킹 공짜표 수만표, 국민을 위해, 대한민국 영화계를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애국심광고.;;;시사회 블로그 알바 100명 뽑기. 초반 해운대리뷰 블로그 모두 칭찬만. 네이버 리뷰에서 리뷰를 재미없다 적으면 리뷰 삭제..;;; 영화관 CJ돈놀이 싹슬이. 방학때 전국 영화 상영관 70% 독점. 불륜배우 설경구의 망나니 연기...;;;
부산에서들 거의 의무적인 기분으로 봤다며? 이제는 블루레이급 영화 무단 유출. 그리고 주말을 노려 네이버에 돈주고 언론플레이...;; 아무래도 해외에서 전~~~혀 안통할거 같은 영화 수준을 이미 알고 있기에, 외국에서 안된것이 유출탓이라는 언플하기 위한 연막일 것이다.
트랜스포머2는 개봉도 하기전에 원본 유출됬다... 하지만 다운받아 본 사람들이 오히려 극장찾아가서 극장에서 봤단다. 700만이 넘게 나온 사실이 그걸 입증하지. 잘 만든건 유출되도 다 극장찾아간다. 뭐가 걱정이냐 CJ?
난 아직도 이런 저급한 수준의 짓거리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통한다는 자체가 원통하다.영화의 수준을 보고 국민들이 알아서 짤라내야 하는데, 돈으로 밀어 붙이고, 영화관 싹슬이하고 언론 플레이하면 봐 준다는게 원통해.
1000만이 나온다는 웃기는 코미디가 원통하다.
 
=============================================================================================
어쨌든 이번 불법유통은 해운대를 재미있게 관람한 1人으로써는 매우 안타까운 사실이고 불법유출 그리고 불법다운 자체가 결코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 될수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보면 그동안 해운대라는 영화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은것도 사실이며 이번 사건을 CJ의 언플로 생각하는 네티즌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이번사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총 8명 참여)
wizardzeen
잘봤습니다     
2010-09-16 13:04
kwakjunim
재수없다     
2010-07-25 22:58
probe3kr1
잘봤습니다     
2010-07-18 03:56
dlrltnr1929
잘읽었습니다     
2010-06-16 18:57
hoya2167
진짜에요?     
2010-06-11 17:17
skysee331
글 잘보고 가요~     
2010-05-26 17:05
sookwak0710
그런 언론플레이는 못마땅     
2010-04-23 15:02
l303704
잘읽었습니다     
2010-03-12 13:26
kkmkyr
웃기고 있ㄴ에ㅕ     
2010-02-17 19:42
nampark0209
잘읽었습니다     
2010-02-09 11:0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955 캐리비안의해적4, 2011년에 개봉확정~~ (46) yjmnbvc 09.09.14 927524 0
6954 2009 하반기 외화 성인들을 점령하자? (50) dojunmok 09.09.12 849000 4
6951 재난영화의 엔딩은 어때야 할까요? (39) movist-korea 09.09.11 2234 2
6950 신종플루,영화관에서도 대비를.. (70) lorenzo 09.09.11 1069884 6
6949 주말 TV 영화 (42) anseup 09.09.10 2495 2
6948 좌파공세 시달린 PIFF, 규모는 더 커졌다 (56) fornest 09.09.09 532069 4
6947 KBS 수신료 4500~4800원으로 오를듯 (49) shelby8318 09.09.09 2342 2
6946 난 언제나 당신을 사랑해.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야 (53) iooxxooi 09.09.09 1070477 9
6945 [충격]SS501 김현중 신종플루 확진판정... (47) opallios21 09.09.08 2650 0
6944 2PM 리더 재범의 한국 비하발언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9) ssan007 09.09.08 2287 0
6943 2PM 박재범 탈퇴 (49) bjmaximus 09.09.08 724569 1
6941 인디영화는 잔혹해야 한다? (35) pontain 09.09.07 2192 2
6940 故장진영_그녀를 추억하며~~ (38) halfrida 09.09.07 2038 0
6939 국가대표 완결판 개봉...상업적 아님 팬서비스?? (49) gunz73 09.09.07 1037976 3
6938 복합상영관의 가장 큰 문제점은? (39) bjmaximus 09.09.07 2139 1
6937 故장진영씨의 유작 "청연" 언제까지 친일논란?? (39) pirates01 09.09.07 2068 2
6936 MOVIST의 의견 제시, 여러분 생각은? (43) fornest 09.09.07 2928 3
6935 타블로-강혜정 10월 전격결혼, 2세는 현재5주. (49) yjmnbvc 09.09.05 311562 0
6934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58) beatle 09.09.04 818908 1
6932 주말 TV 영화 (45) anseup 09.09.03 2356 0
6931 9.03~9.06 tv 방영영화. (36) shelby8318 09.09.03 2363 0
6930 정말 어이가 없어서.. ㅡㅜ (45) shalom4u 09.09.03 2396 0
6929 마지막 순간보다 슬픈건 나로인해 눈물지을 당신입니다 (40) pirates01 09.09.02 2252 1
6927 서울독립영화제2009 자원활동가/관객심사단 모집 (31) fornest 09.09.02 2151 0
6925 장진영 그녀가 남기고 간 작품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7) halfrida 09.09.01 1059411 9
6924 장진영씨 끝내...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1) kop989 09.09.01 994006 1
6923 장진영씨 ㅠㅠ 힘내세요!!...안타까운 별세소식 ㅠㅠ (35) gunz73 09.09.01 2072 0
6922 여러번봐도 안질릴 인상적인 영화!? (54) sangsoo4290 09.09.01 1008980 0
6921 단관영화관.....이젠 안녕~~ (40) opallios21 09.08.31 2140 0
6920 ‘관람료 인상’ 극장, 서비스 개선은 제자리걸음 (56) yjmnbvc 09.08.31 3402 3
6919 배트맨비긴즈 3편은 캣우먼일것. (47) cipul3049 09.08.31 2575 0
6918 김명민vs크리스찬베일 (54) opallios21 09.08.31 3399 2
6917 20세기 시리즈 영화의 귀환! 간절하다... (42) ffoy 09.08.31 2301 2
6916 <아이스 에이지3> 미국 흥행 순위 102위,해외 흥행 순위 7위 (38) bjmaximus 09.08.31 2048 1
현재 해운대 불법유출 충격 알고보니 CJ의 언론플레이?? (46) jongjinny 09.08.31 1045271 12
6914 주로 가끔 다운 받아서 볼생각은 있다 (46) leeuj22 09.08.31 2354 1
6913 재밌게 본영화 또 본다. (53) huyongman 09.08.31 626332 0
6912 우리나라 영화관들 비교,분석 실태조사 어떠세요? (49) fornest 09.08.31 2705 10
6911 Time紙 선정 망작 블록버스터 10 (45) monica1383 09.08.30 1946 1
6910 해운대 불법동영상 유출은 도대체 누가? (37) karamajov 09.08.30 2146 1
이전으로이전으로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