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일 오후 9시 50분쯤에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중이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무대장치가 떨어지는 사고로 인해 배우가 다치고 공연이 중단되었다네요.
2막이 시작된뒤에 천장에 있던 집 모양의 무대장치가 떨어져서 배우 두분이 부상을
입었고 관객석은 혼란에 휩싸였다죠.
기획사사에선 환불 및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였다네요.
다행히 배우분들의 부상이 크진 않다고 합니다. 참으로 다행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한번 생각해보죠.
무비스트 회원분들인 만큼 크고 작은 공연이나 영화를 시사회나 초대를 통해서 많이들
보기를 원하고 또 보고들 계실겁니다.
하지만 위의 일처럼 내가 있는 장소에서 벌어지지 않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공연장이든 영화관이든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게 첫째도 안전...둘째도 안전..셋째도 안전..
이라는 겁니다.
안전이 우선시 되야만 관객들은 편안한 상태에서 즐거운 관람이 이루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관람료도 오른 시점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 할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아직 우리나라 각지에 있는 여타 시설물에 대해서 100% 안전하다 보십니까...
공연이나 영화...즐거운 마음으로 보러가면서 혹시나 미흡한 안전 시설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하면서 봐야한다면 이건 좀 아닌거 아닌가요...
아무쪼록 앞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공연중 부상을 입으신 배우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무대 재정비하여
더욱 더 좋은 공연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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