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뱀파이어 영화 '뉴문'(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주연)이 개봉 첫주 100여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뉴문'은 6일부터 7일 아침까지 전국 23만 6278명, 누적관객 90만 82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에서는 전편 '트와일라잇'의 기록을 일찌감치 넘게 됐다. '트와일라잇'은 국내 관객 120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쳤지만 한국에서는 개봉 첫주에만 100만여명에 달하는 관객을 모으며 신드롬을 입증했다.
'뉴문'은 지난 달 21일(한국시간) 미국 개봉에서 하룻 동안 7270만불을 벌어들이며 역대 개봉일 및 1일 흥행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개봉 첫 주에는 전 세계 25개 국에서 2억 5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편의 흥행을 이어갔다.
이런 열기가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다. '뉴문'이 다른 영화들과 비교적 큰 차이를 벌이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맞서는 한국영화 기대작은 약한 모습이다.
==========================================================================
미국에 이어서도 한국에서도 뉴문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군요...
이상한점은 무비스트를 비롯한 영화사이트나 네이버평점도 낮은데도 불구하고
심지어 IMDB평점도 낮은데도 이상하게 흥행은 대박이라는 사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일각에서는 뱀파이어의 판타지에 멜로의 정서를 강하게 녹여냄으로써
흥행에 성공할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