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이란 배우를 좋아했던 사람으로 어떻게 보면 아무런 인연을 찾을수 없는 사람이지만 그의 죽음이
가슴아팠던 한사람입니다.
장진영이란 여자를 사랑한 그의 남편 김영균씨가 직접 쓴 에세이집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출판
이라는 기사를 보고 왠지 서글픈맘에(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아보고
싶어서 이런글 올려봅니다.
꼭 이번경우가 아니여도 어떤 사건사고가 생기고 기사화 된후에 그와 관련된 아니면 본인들이 월간지
같은 곳에 "심경고백"이라는 글이 올라오는걸 어렵지 않게 볼수 있습니다.
아름다운사연..가슴아픈사연..억울한 사연.... 모두 대중과 공유하는것이 옳고그름을 논할수는 없지만
그런데 그런글을 대하는 저는 왜 조금의 거부감이 드는지 모르겠더군요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의무감 인걸까요?
아니면 대중매체의 팬들에 대한 투철한 서비스 정신인지....
물론 고장진영씨의 남편말대로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웠던 추억도 그녀의 대한 기억도 희미해 질것 같아서..."
라는 이유를 이야기 했지만 그리고 이책이 상업적으로 경제적이익을 얻으려는 건 아니라는 생각은 하지만
소장용이 아닌 판매용이라는점이 왜 아무런 상관관계없는 제가 서운한지 잘 모르겠네요^^;;
이글은 어떤이들에 대한 옭고 그름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여러분들의 생각과
얼마나 같은지 아니면 틀리는지 알고 싶어 올린글이며 다시한번 우리곁을 떠난 여배우 장진영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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