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총 제작비는 120억원이고 450만 넘은 상황에서 손익분기점 을 넘겼다고 하네요.
<아바타>에 묻어가지 않았다면 2,300만 정도에 그쳤을 거라는
충무로 관계자들의 평과 달리 의외의 성공을 거두은 점에
충무로는 우연찮게도 새로운 흥행몰이 방법을 하나 모색했네요.
헐리우드 대작을 무조건 피해갈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잘만 묻어가면 흥행에 성공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도자료....
<전우치> 전국관객 600만 돌파 확실!
최동훈 감독, <타짜><전우치>로
두 편 연속 600만 돌파 기염!
<아바타>와 함께 겨울극장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영화 <전우치>가 이번 주말 경 전국관객 6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월 28일 목요일까지 약 573만 관객 동원) <전우치>의 6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면서, 영화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은 ‘영화 두 편 연속 600만 돌파’ 라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최동훈 감독의 전작 <타짜>가 전국 683만 관객을 모아 역대한국영화 흥행12위에 올라있으며, <전우치> 역시 600만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처음 시도하는 12세 관람가 영화인만큼 모든 연령층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연출의도를 밝혔던 최동훈 감독은, <전우치>의 흥행성공으로 흥행성과 연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전까지, 전국관객 60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를 2편 이상 보유한 국내감독은 <쉬리>(620만)와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의 강제규 감독과 <미녀는 괴로워>(660만)와 <국가대표>(850만)의 김용화 감독이 있다.)
현재 <전우치>는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유소 습격사건2><하모니><식객2-김치전쟁>등 새롭게 개봉한 여러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의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들 개봉영화들보다 스크린 수는 다소 적지만 높은 좌석점유율로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개봉 6주차에 접어든 영화가 개봉영화들에 뒤지지 않는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영화에 대한 좋은 입 소문이 꾸준히 퍼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전우치>는 주중보다 주말 관객 수가 좋은 흥행롱런가족영화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각종 포탈 사이트에서 관객평점이 점점 더 오르고 있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이에 <전우치>의 장기상영이 2월 구정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최종스코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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