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 비중 대폭 늘리기로
영화 'G.I조'의 속편에 출연하는 배우 이병헌의 비중이 주인공으로 격상됐다.
지난해 'G.I조'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이병헌은 일찌감치 속편 계약을 맺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속편 출연과 관련해 이병헌에게 출연 비중을 대폭 늘리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병헌측 관계자는 "의 성공 이후 이병헌의 상품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조연에 머물렀던 전편과는 달리 출연 분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달 중 출국해 제작사와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G.I조'의 속편에서도 전편에서 맡았던 스톰 섀도 역으로 출연한다. 속편에는 스톰 섀도의 탄생 비화와 부활 등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전편에서는 스톰 섀도의 생사(生死)에 대한 확답이 나오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속편에서 부활한 스톰 섀도는 한층 강력해진 모습으로 이야기의 중심 캐릭터로 급부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작사 측은 아시아 지역에서 이병헌의 폭발적인 인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전세계 프로모션을 진행한 제작사는 한국과 일본 등에서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을 압도하는 이병헌의 인기를 보고 적잖이 놀라움을 표현했다. 프로모션에 함께 나선 배우들이 "이병헌은 '아시아의 엘비스 프레슬리'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악마를 보았다> 촬영을 마친 후 올해 중순께부터 미국에서 의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일보 기사내용입니다
지난해 G.I조, 나비간, 아이리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병헌...
연말에 전여자친구로 인한 악재와 연기대상수상으로 롤러코스터같은 심정이겠죠?
그 와중에 좋은 소식이 들리네요
요즘 아시아배우의 헐리우드 소식이 적은데(최근 성룡주연 스파이넥스트도어가 있었지만 망했으니) 우리나라 배우의 좋은 소식이 들리니 기분좋네요
G.I조가 기대만은 못했다는 반응도 있지만 이제 시작이었기에 전 기대해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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