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입사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해외영화의 경우에
원제를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원제와는 다른 한국어 제목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목을 축소하거나 의미를 크게 바뀌지 않는 범위에서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EX) 올해 개봉, 개봉 예정작들
타이탄 (원제 : 크래쉬 오브 타이탄)
프로포즈 데이 (원제 : 리프 이어)
인 디 에어 (원제 : 업 인 디 에어)
브로큰 데이트 (원제 : 데이트 나이트 )
베스트 키드 (원제 : 가라데 키드)
플랜 B (원제 : 백업 플랜)
일라이 (원제 : 더 북 오브 일라이)
기존 영화 중
미스 리틀 선샤인 [원제 : 리틀 미스 선샤인 (Little Miss Sunshine)] - '리틀'과 '미스'를 바꿔버리는 황당한 경우
김 : "너 <미스 리틀 선샤인> 봤냐??"
토마스 : "<리틀 미스 선샤인> 말하는거 아니냐?"
김 : "<미스 리틀 선샤인>!!"
토마스 : 바보! 그런 영화 없다!! <리틀 미스 선샤인> 이야~
전혀 상관없이 황당한 제목을 붙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니퍼의 바디 (Jennifer's Body)> 바뀐제목-------------> 죽여줘!! 제니퍼
<인글로리어즈 바스터즈 (Inglourious Basterds)> 바뀐제목------------->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하이 피델리티 (High Fidelity)> 바뀐제목------------->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크랭크 (Crank)> 바뀐제목-------------> 아드레날린 24
이렇게 황당하게 제목을 바꿔 버리면 영화속 의미가 퇴색 될 뿐더러
다른 나라 국가의 사람과 영화 의견을 나눌시에 애로사항이 생깁니다
원제와 상당히 어긋나는 한국어 제목을 볼때 어떤 감정들이 생기시나요?
여러분이 아시는 황당한 한국어 제목을 가진 해외영화 있나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