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시작으로 현재 52권 연재중인 <열혈강호>가 드디어 영화화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총 판매권수가 400만권에 이른다니 그 인기가 두 세기에 걸쳐 대단하네요. 그 동안 영화화가 거론되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고 합니다. 내년부터 촬영에 들어가서 내후년에 개봉예정이랍니다. 감독은 누가 될지 배우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솟습니다.
현재는 게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영챔프로 처음 접한 초기 학생 팬들,,, 이젠 거의 30대가 넘으셨겠네요. 게다가 지금까지도 10대들에게 인기가 있으니 잘 만들어지면 한국형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멋지게 자리잡을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제작 포부를 보니 [아이언맨]과 같은 유쾌한 블록버스터화를 추구한다던데, 무협보다는 액션에 비중을 두려나보네요. [드래곤볼]처럼 최악으로 만들면 어쩌나 불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원작만화 팬으로서 기대감이 더욱 큽니다. 시기도 적절하다고 보고요. 한비광 캐릭터는 김남길이 단번에 떠오르긴 합니다만 군대를 가시니,,,^^a 여하튼 앞으로의 제작과정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무비님들은 <열혈강호> 아직 잘 보고 계신가요? 영화화 어떠세요? 프리스타일 리플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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