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네요.
왜 부산은 버스로 6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어야 할까요.
왜 미야자키 아오이님은 주말이 아닌 평일에 오시는 걸까요.
부산국제영화제 못 가시는 분들 같이 하소연해요.
미야자키 아오이님이 매년 오는 것도 아니고
정말 절호의 찬스인데 왜 평일에...도대체 왜..
10월 초부터 슬퍼지네요.
보이지 않을 것 같던 부산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갔다왔습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엄마 시집보내기 한편만 봤지만
미야자키 아오이님만 볼 수 있다면야.
야외무대인사때도 제일 앞에서 보고
GV때도 제일 앞에서 봤네요.
GV때 마지막 질문은 제가 장식했습니다.ㅋㅋㅋㅋ
그 때 답변해주실 때 저를 바라보면서 말씀해주시는
미야자키 아오이님의 눈빛은 정말 허헝헝.
어쨋든 좋기도 한데 이 엄청난 공허함은 어쩔 수가 없네요.
PS.롯데시네마 9층 흡연실에서는 양익준 감독님도 뵐 수 있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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