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골목 슈퍼마켓도 대기업 유통기업들이 들어와 골목 상권 논란을 빚고 있는데...
이미 영화계는 그러한 골목 상권 논란에서 수많은 중소기업과 소 상공인들의 몰락을 빛은 첫번째 희생자가 아닐까 싶다.
과거에 서울 하늘 아래 개봉관이라는 개념의 10대 단관 개봉관들중 이름이 남아 있는 단관 개봉관은 하나도 없고.
구조를 바꾸워서 살아남기만 한, 대한극장... 그리고 서울 극장, 허리우드 클래식 정도만 명맥을 유지할뿐...
돈으로 절대 이길수 없는 절대 대기업 2개사의 독식에 의해 전부 망해버린 수많은 추억이 있었던 중소기업 극장들....
멀티 플렉스라는 거대한 괴물의 등장은 극장 내부가 아무리 조그마해도 수많은 유통 구조로 인해 이제는 과거 재개봉관이라 불리우던 조그마한 동네 소극장 보다도 못한 구조 속에서 우리는 영화를 관람 해야 하는 구조로 바뀌어 갔는데...
골목 상권 침해 논란의 시초는 영화계가 아니었을까?
이쪽일을 하던 사람들은 타 쪽보다는 영화라는 것이 좋아서 동네 골목에 조그마한 사업 자금으로 자신의 극장을 짖고 만들고 스크린을 걸어 장사를 하던 이들이 극장업에서 졸지에 한낯 실업자 신세가 되었을 텐데...
사업의 최우선 목표가 독과점 독점일텐데 우리나라 극장가가 이 두 거대 대기업 손에 넘어가면 입장권이 과연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이루워 질까? 솔직히 두렵다.
먹거리를 사러 장을 보러 나갈때 마다 느끼는 하루 하루 가격이 이렇게 많으 올라? 라며 속으로 놀라는데...
이제는 영화계도 그렇게 돼지는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지금 먹거리 골목 상권 침해 논란으로 인해 정부가 선거철이다 보니 절충선을 지정해 주고 있는데....
영화 산업 의 한축인 극장업도 대기업의 진출 라인을 정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한 지역에 한군데 이상 진출 불허 라는가 하는....
작년 11년 중간쯤에 한국 극장 업계에서 그래도 과거에 극장 하면 대한 극장이었지 하는 그러한 대한 극장도 이제는 장사가 안돼서 롯데와 cgv가 인수전에 뛰어들어 그 대한극장을 먹으려 들던데....
너무 한쪽이 치우친 영화계...
과연 대기업에 치중된 이 영화계가 과연 재밌고 좋은 영화가 많이 나올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단성사, 피카디리, 스카라, 명보, 국도, 중앙, 이들의 몰락이 시간의 흐름에 의한 어쩔수 없는 도태일까?
아니면 돈으로 앞세운 대기업에 대항해서 진 안타까운 시대의 문제인지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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