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14일부터 주말 관람 요금 1만원으로 일반영화 최고요금을 1천원 올린다고 하는데요... 8개 지점만 해당되고 오히려 시간대별로 보면 7천원 관람이 가능한 시간도 있고 9천원을 유지하는 시간도 있어서 '요금 다변화'라는 설명을 하더군요...
이런 와중에 여전히 cgv는 시간대별 이벤트성 요금 할인을 지점별로 진행하고 있거든요...
특정 시간대 5천원 관람, 평일 5천원 관람, 1+1 관람 등으로...
cgv가 한편으로는 4년여만에 요금을 올리는 극장과 여전히 요금 할인 경쟁을 벌이는 극장이 나뉘어져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요금 올리는 지방의 극장 지역에 사시는 분들만 비싼 가격에 보시게 되겠네요... 서울 분들의 경우 굳이 가격 올린 극장에 갈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cgv의 요금 인상의 상황을 그저 특정 지점의 상황으로 설명하는 상황에서 다른 지점이나 다른 멀티플렉스도 요금을 올리는 상황으로 이어질까요, 아니면 가격 차별화의 신호탄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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