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관심가는 배급사가 있습니다
바로 NEW이죠
극장체인을 가지지도 않았는데 히트치는 작품들이 많더군요
처음 안건 작년 부러진화살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누가 히트하라 믿었을까요?
전 설에 개봉하니 당연히 망할거라 생각했내요
내용이 유쾌하게 즐길 영화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3백만의 대박...
그리고 곧 이어 언터처블
낯선 프랑스영화죠
최근에 프랑스영화가 히트한게 있나요?
편견도 있죠 프랑스영화는 정서가 안맞다는...
그러나 그 편견을 넘어 170만의 대박을 쳤죠
그리고 460만 관객을 동원하며 로코의 역사를 새로 쓴 내 아내의 모든 것
또 도둑들에 맞써 490만을 동원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리고 베니스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피에타
그리고 마무리로 호빗과 레미제라블의 광풍 속에 240만을 동원한 반창꼬까지
작년 한해 알짜 성적을 냈네요
그래서 작년 한해 점유율 기준 2위와 큰 차이없는 4위를 했네요(2위가 12.6% 뉴가 11.8%)
그리고 올해 시작부터 대박이었네요
바로 7번방의 선물
류승룡의 첫 단독주연작이죠
가볍게 보기 좋아보이지만 CJ의 베를린 롯데의 남쪽으로 튀어에 비하면 밀려보이는게 사실이었죠
잘돼야 2-300만을 기대한...
그런데 초대박이 터져 NEW의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 무려 1280만 관객의 마음을 훔쳤네요
역대 흥행 4위죠(아바타-괴물-도둑들에 이은...)
그리고 곧 바로 신세계
무간도와 비슷한 설정이란 우려를 뒤로 하고 47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몽타주
아이언맨3과 위대한개츠비 분노의질주6의 포화 속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맞서고 있네요
극장의 든든한 지지 없이도 150만 관객을 동원하고 어제까지도 2위를 달리고 있네요
물론 배급에 실패한 영화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 규모나 극장체인이 없다는걸 생각하면 대단하지 않나요?
전 앞으로 이 회사가 어느 영화를 또 배급할지 기대가 됩니다
극장체인이 없다보니 더 작품에 집중해 투자한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시나리오를 꼼꼼히 보고 재미를 믿어볼 수 있단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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