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다이빙벨 상영 중단을 둘러싼 부산시의 압력논란에 대해
makemix 2014-09-30 오후 4:09:09 1635   [3]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다이빙 벨'에 대하여서병수 부산시장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상영중단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지며 영화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식초청된 영화에 대한 중단요구는 부산국제영화제 역사 19년 이래 처음 벌어진 초유의 일이기에 이번 상황이 영화제의 독립성을 둘러싼 영화인들과 부산시의 갈등양상으로 번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다이빙벨이라는 영화 자체가 얼마전 벌어졌던 476명의 승객을 태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다루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8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인 다이빙 벨은 알파잠수공사의 이종인 대표가 침몰한 세월호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담겨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말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영화의 정치적 함의나 중립성을 떠나 부산국제영화제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관람권을 침해하는 것은 분명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한 방향으로 치우친 영화라면 그 반대 시선의 의견도 있을테고 결국에는 영화를 본 관람객 자의의 선택에 의해 영화에 대한 평가가 내려질테니까요.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상영중단 논란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총 1명 참여)
kop989
개인적인 생각에는...부산시에서 알아서 자세히 낮추지 않았나 싶은데....여하간 중단 없이 상영되길 바랍니다...     
2014-09-30 17:3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73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기어이 1위 달성~~ (4) yourwood 14.12.12 1040 4
8736 4대 배급사의 하반기 블록버스터 전쟁 돌입! 연말에 웃을 승자는?! shetra 14.12.09 1843 2
8735 오마이뉴스 '<유신의 추억> 걸었더니 지원 중단? 우연일까?' datajournal 14.12.09 2336 4
8734 스크린 독과점과 독립영화 지원을 위한 영비법 개정안의 현실적 한계 pinkkaii 14.12.09 2181 1
8732 예고편에 속은자의 후회 - 엑소더스편 (2) kjpaqloy3 14.12.03 823 1
8731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돌풍 들으셨나요? (4) yourwood 14.12.03 1185 2
8730 한국 영화사도 괜찮을까요? fornnest 14.12.03 783 0
8729 헝거게임 도대체 왜 국내는 안될까요? (5) bestktz 14.11.28 2307 3
8726 스크린커터 이젠 그만 (1) dong7 14.11.24 913 1
8725 인터스텔라 왜 유독 우리나라만 강세일까요? (3) papakgb 14.11.24 1793 2
8723 올 해 최고의 영화 인터스텔라 관람 전과 후 ( 진심어린 후기 ) (1) sqptjxo 14.11.13 1392 2
8721 한국영화vs외국영화 (2) helenhn 14.11.11 1276 2
8719 배급사 NEW. 올해 성적이 영 신통찮네요 ㅜ.ㅜ (1) yaronohaha 14.11.10 919 1
8718 과연 댓글알바가 있는 걸까요?? (3) helenhn 14.11.04 1060 1
8717 대종상 영화제 또 다시 논란. 무슨 연례행사인가요? (2) shetra 14.11.03 877 0
8716 송일국 9년만에 스크린 데뷔. 흥행돌풍 예상 (1) basqkt7 14.10.31 771 0
8715 신해철 씨의 한 편의 영화 같은 영화 음악들... (2) joynwe 14.10.30 2439 4
8714 장진 감독, 전성기가 그립네요... (2) makemix 14.10.28 2269 3
8713 마왕 신해철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cp4saxp 14.10.28 1158 1
8711 소리굽쇠 영화는 잊어선 안되는 우리역사 dong7 14.10.26 776 1
8709 영화 다이빙벨 개봉논란 (1) leeuj22 14.10.20 1035 2
8708 판교 공연장 붕괴 사고 누구 책임일까요? (1) cp4saxp 14.10.19 891 2
8707 영화관 외부 음식물 반입 되는거 아셨습니까? (3) cp4saxp 14.10.12 586316 3
8706 영화관 광고시간 개선은 안되고 말뿐인 기사거리~ (3) huyongman 14.10.09 996 2
8704 왕의 얼굴 VS 관상. 표절논란의 진실은? hychoi88 14.10.05 1078 3
8703 크리스 에반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사회 finest 14.10.05 856 0
현재 다이빙벨 상영 중단을 둘러싼 부산시의 압력논란에 대해 (1) makemix 14.09.30 1636 3
8701 에프엑스 설리의 영화 <패션왕> 출연에 대하여 helenhn 14.09.30 876 1
8700 한국에서 특정 장르를 대표할수있는 배우 ? (2) seo960904 14.09.27 1332 3
8699 3D 영화 관심, 확 떨어지지 않았나요? (3) ddreag 14.09.22 2838 3
8698 믿고 보는 천만배우 누가 있을까요? (2) jsqsk13qi 14.09.20 2266 4
8697 김부선 난방비 비리사건이 우리 사회에게 말하려는 것은? spkq64kp 14.09.18 2573 4
8696 비긴어게인의 예매율 1위, 200만 돌파가 시사하는 것. hychoi88 14.09.18 2672 1
8694 4DX 가격과 기능 만족하십니까? (5) jsqsk13qi 14.09.14 1442 4
8693 이병헌 논란으로 살펴본 스타의 사생활 문제 (1) yaronohaha 14.09.14 1336 3
8692 공개된 여름 대작 4파전의 결과. 요동치는 4대 배급사의 입지. shetra 14.09.01 1857 3
8690 극장 민폐유형, 대처법이 있나요? (1) jeon810 14.08.26 1249 2
8689 흥행도 완성도도 최악인 한국 공포영화. 돌파구는 없을까. (1) yaronohaha 14.08.22 1862 1
8688 명량의 흥행성적, 한산! 뛰어넘을 수 있을까? anqlfjqm 14.08.20 817 1
8687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하는 연예인 일일단식? 단식 or 장난일까? kiori5hd 14.08.15 1746 3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