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모토로이>
SK텔레콤에서 제일 먼저 들여온 안드로이드폰은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죠. 각진 디자인에
뒷커버가 금속이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는 살짝은 묵직한 느낌을 주었죠. 모토로라와
안드로이드에서 2글자씩 따서 붙인 이름이 재미있는데, 최근에 나온 모토쿼티도 쿼티자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다고 하네요.
<모토로라의 모토쿼티>
모토로이는 8백만화소에 디카랑 같은 번쩍이는 플래시를 채용한것이 특이점이죠. DMB도
나오고 거치대도 제공을 해서 꽤 평이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최근에 나온 모토쿼티는
미국에선 드로이드로 불리었죠. 출시 당시에는 높은 스펙이었지만 성능들이 더 높은
안드로이드폰들이 많이 나오면서 조금은 아쉬운 등장이었죠. 하지만, 키패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출고가가 낮아 거의 공짜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죠.
<삼성전자의 갤럭시A>
모토로이의 다음엔 삼성의 갤럭시A가 있네요. 아몰레드 플러스로 더 밝아지고 두께도 얇아져서
깔끔한 유선형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잡는 느낌도 좋아서 여성들에게 높은 선호를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명동 매장에서 여자분들은 거의 이걸 반기더라구요^^
<스카이의 시리우스 , 시리우스 알파>
스카이의 시리우스는 제 기준에서는 조금 아쉽다고 느낄만한 제품인데, 그 이유가 3.5파이 단자가
없고 감압식 액정을 채택했더라구요. 하지만 첫 모습만 그랬지 실지로 만져보니 제가 알고 있는
감압식의 반응과는 달리 꽤 민첩한 반응을 보여주더라구요.
HTC라는 곳의 디자이어. 낯선 이름의 제조사인데 스마트폰분야에서는 괘 이름을 날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구글에서 레퍼런스폰이라고 부르는 폰과 거의 비슷한 사양을 가지고 나타나서 쌍둥이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네요. 다른 폰들과 달리 하단의 버튼들을 전부 터치가 아닌 버튼으로 처리한것도
디자이어의 특징이라고 할수있겠네요. 가운데 트랙패드가 달려있어 사용에 편리함을 주고 HTC만의
센스UI라는 것으로 보다 편리한 사용을 할수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
갤럭시A에 이은 갤럭시S. 대략 최고의 사양이라고들 말하고 있는 이 안드로이드폰은 4인치의
슈퍼아몰레드를 적용해서 더욱 얇아져서 9.9mm의 두께를 가졌는데 들어보니 무게는 상당히 가볍더라구요.
16기가를 내장메모리로 넣어놔서 따로 메모리 살 필요도 없고 1기가 cpu라 속도도 꽤 좋다고 합니다.
거기에 8월내로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발표를 했는데, 2.2로 올라가면
성능이 2~5배 가량 올라간다고 하니 꽤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