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월급을 타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축하해 주세요! 내생에 열심히 일해서 월급을 받으니까 뿌듯하고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부모님이 좋아하니까 더 좋네요. 첫 월급은 부모님에게 내복을 사드리는 거라고 했지만 요즘 날씨도 풀리고 해서 그냥 온 가족이 외식을 하기로 했답니다. 엄마아빠도 좋아하시고 그리고 또 한 명.. 우리 오빠 ㅋㅋ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부모님께 뭐 드시고 싶냐고 했더니 아무거나 다 좋다고 우리 딸이 사주는 건 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제일 어려운 말이죠.. 아무거나..ㅋ) 우리 엄마아빠는 다른 어른들에 비해서 파스타, 피자, 치킨 이런거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마침 쉐어핑에서 '우나'라는 레스토랑 딜이 올라와 있길래 보니까 울 동네에 있는 곳이더라구요. 잘됐다 싶었죠~ 이태원에 있는 '우나' 레스토랑인데 보통 레스토랑 비싸서 많이 가봐야 한 달에 한번? 정도인데 진짜 큰 맘먹고 울 가족을 위해 한턱 쏘기로 했어요~ 쉐어핑으로 저렴하게 해서 말이죠^^
런치가 원래 39,200인데 49% 할인해 20,000원으로 한 명의 가격으로 2명이 먹을 수 있고 디너는 49,900원인데 27,000원에 2인으로 2인분인 빠에야를 먹으면 파스타와 디저트가 추가되는데 쉽게 말해서 2명이 세트를 먹게 되면 1인이 더 먹을 수 있다는 소리죠 ㅎㅎ 즉!! 저렴하지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거~
우리 가족은 디너로 해서 가려고 해요~~~ 저도 첫 월급으로 저렴하게 울 가족 맛있는 저녁 사줄 생각에 기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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