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았던 영화 같습니다. 장쯔이분이 게이샤의 그. 특성이랄까 그런것에 대해 연기 잘했구요.. 그.. 연극에서의 사유리의 무대.. 아.. 정말 그거 이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좋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역시 144분동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죠.
맨 마지막의 사유리 인생의.. 마지막을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것이 감동이 되어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사유리 개인의 게이샤로서의 그 시대에 살았던 드라마입니다. 쓸데없이 민족적 감정을 내세우는 것은 우매한 짓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는 영화로 감상하세요. 점점 문물이 개방되고 또 전쟁까지 치루며 발전하고 있는 과거 일본의 상황에서 게이샤인 사유리의 인생도 변화를 이루게 됩니다. 그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 사유리의 삶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게이샤고 일본이고 이런 것 보다 말입니다.     

이 영화 진짜로 재미없습니다...     

재미도 어린시절 역경을 이겨내는 주인공이 귀엽고 대장금 보는 것처럼 재미도 있었고 뭔가 느끼는 점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그냥 그런 멜로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영화는 장쯔이나 공리, 양자경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 사유리 역으로 나온 아역배우를 위한 영화였다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미화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장면에서 회장이 마메하에게 시켜서 게이샤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같은데 결국 나쁘게 말하면 12~13살 여자애한테 마음이 동했다는 건데...참 일본...^^;;괜히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회장이 마지막 대사에서도 알 수 있죠. 미화라기보다는 은근히 일본 성문화를 비꼬는 면도 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영화 박약한 영어회화나 일본의 게이샤문화 중국배우의 출연을 모두 배제하고 본다면 아니 볼 수 있는분이라면 장쯔이란 배우의 참연기와 만날 수 있을거예요.     

일본 게이샤에 관한 이야기를 중국배우가 연기하고 미국인이 감독했다는 것이 게다가 대사는 영어대사... 솔직히 좀 모순이 있는것 같긴하지만...
영화의 미술과 의상은 볼만할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기대됩니다...     

게이샤역을 중국인이 맡아서 미국인이 감독하고...대사는 잉글리쉬...
    

영화 다운받아서 집에서 언니와 함께 봤어요.. ㅡ_ㅡ...그냥 지나칠래다가.. 이영화 기대하시는분 많은것 같아..한자 적고 갑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무척 지루해요.. 극장에서 돈주고 봤음.. 아까울듯..
비디오 용으로도.. 지루할듯 하네요.. 제 평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구..
좋은영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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