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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왕(1963, Kings of the Sun)


또 또 또 보고 싶다......... ★★★★★  withsdy 08.07.03
너무 현란하고 자극적인 모험의 연속 ! ★★★★☆  director86 08.05.16



시대를 알 수 없던 때의 마야 문명이 배경인 사극. 마야인들 앞에 문명과 생존의 위기가 닥친다. 그들의 적장 후낙 켈(레오 고든)에게 마야인들에게 신적인 존재인 태양의 왕이 죽은 것이다. 그러자 마야의 왕자 발람(조지 차키리스)은 새로운 통치자 '태양의 왕'으로 등극하여 용단을 내린다. 즉 살아남은 백성들과 함께 선단을 이끌고 멕시코의 마야제국을 떠나 새로운 신천지를 찾기로 한 것이다. 발람이 분노와 치욕 속에서도 백성들과 함께 적의 세력에서 벗어나 다다른 곳은 남미의 어느 해안가.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선주민인 인디오들이 살고 있었고, 낯선 침입자들에게 사납게 대항한다. 인디오의 추장 블랙 이글(율 브리너)은 매우 용맹한 전사로서 발람의 사정을 들을 생각도 않고, 전투부터 개시한다. 상대적으로 문명인으로 자부하는 발람은 전투보다는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상대 부족의 공격에 어쩔 수 없이 전투에 임한다.전투 중 발람은 깊은 상처를 입고, 그런 그를 추장 블랙 이글의 아내 익스첼(셜리 앤 필드)이 정성스레 돌봐준다. 이리하여 두 부족 사이에는 어느덧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도 평화적인 공존을 모색하는 화해의 기운이 가득해진다.

하지만 이때 발람과 마야인들의 행방을 뒤쫓던 적장 후낙 켈과 그 무리들은 급기야 그곳까지 쳐들어오고 흉폭하고 야만적인 습격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발람과 마야인들은 다시금 분노와 전의를 불태운다. 또한 블랙 이글과 그의 인디오들도 합세한다. 용감하고 처절한 전투가 계속되고, 결정적인 순간에 블랙 이글은 불의의 일격을 맞고 죽고,발람은 적장 후낙 켈을 죽이고, 그 무리들을 섬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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