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화끈하게(?) 피 칠한 영화.그 녀석 생긴것 참.. ★★  pontain 08.01.22 잘 생긴(?) 뱀파이어가 비행기를 타고다니는 특이한 영화 ★★★☆  sunj 07.07.15 못만든건 아닌데 재미가 없어 ★★★  okokce 07.05.27

어둠이 짙게 깔린 외딴 공항, 세스나기 경비행기가 공항으로 날아온다. 희생자들의 목에 커다란 상처를 낸 이 인물은 공항을 피바다로 만들고 다른 희생자를 찾아 날아간다. 사람 아니면 악마인 이 의문의 인물은 자신을 드와이트 렌필드(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에 등장하는 정신병자)라고 부른다. 선정적인 타블로이드 신문인 인사이드 뷰 편집장 모리슨은 이 사건 취재 기사를 피의 대부라 불리는 최고 고참 기자인 리차드에게 맡긴다. 차갑고 냉소적인 리차드는 모리슨으로부터 이 기괴한 이야기를 듣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그저 황당한 사건이라고만 생각하는 리차드는 이 기사를 신참 기자인 캐서린에게 넘긴다. 하지만 연이어 비행장에서 목에 큰 상처가 난 시체들이 발견되면서 리차드는 마음을 바꾼다. 처음으로 맡은 사건 취재에 들떠 있던 캐서린은 이 일을 알고 몹시 흥분하지만 리차드는 캐서린을 따돌리고 사건에 달려든다. 하지만 리차드는 자칭 드와이트 렌필드가 진짜 악마임을 발견한다. 드와이트 렌필드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착한 공항에서 진동하는 피비린내는 그가 깨닫지 못했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