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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81(1981, Subzero Point)


흥미진진 ★★★★☆  director86 08.01.08
나름 재미 있는 영화...원작 때문에 봤다... ★★★  joynwe 07.03.31



병원 원장 신성민에게는 아들 철과 딸 진숙, 그리고 아름다운 아내까지 있어 남 부러울게 없는 성공한 사람이다. 그러나 사랑하던 딸이 유괴범의 손이 죽게 되면서 가정의 파탄이 일어난다. 더구나 딸이 죽었을 때 아내는 병원 동료 의사인 동원과 부정한 관계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되자 더욱 더 분노를 느낀다. 범인은 자살을 했지만 아내를 딸을 죽인 범인의 한 사람으로 생각하던 성민은 영아원을 운영하는 친구 강유진이 범인의 딸을 맡고 있음을 알고 그 아이를 양육하게 된다. 범인의 딸임을 모르고 기르는 형벌을 아내에게 주고자 하는 것이었다. 양녀로 들어온 아이는 양자로 이름지어져 딸의 슬픔에 뭍혀있던 어머니와 철이의 사랑을 받는다.

 양자는 어느덧 커 가지만 결국 아내도 양자가 범인의 딸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이를 알고부터 학비를 늦게 주거나 졸업식 답사 연설문을 바꾸는 등 양자를 공공연히 괴롭히지만 철이는 이런 부모의 부관심 속에서도 깨끗한 마음을 지닌 누이 동생을 무척 좋아한다. 세월이 흘러 서울에서 대학를 다니는 철이는 친구인 영하와 집에 오게 되는데 영하와 양자가 서로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양자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교재를 막고 끝내는 양자가 범인의 자식임을 말해 두 사람의 사이를 떼어놓으려고 한다.

 크나큰 충격에 양자는 자살을 하게 되고 이를 알고 달려온 강유진은 양자가 범인의 아이가 아님을 말해준다. 다행히 양자는 생명을 건지고 대학에 진학한다. 그런데 그녀의 친모인 성애가 나타나고 자식을 버린 그녀에 대해 철이는 동생을 만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데 학교 교정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모습이 비슷하다며 접근해 오는 최민철은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려하지 않는 그녀를 강제로 차에 태우고 데려가려다 뒤쫓아온 영하가 그만 그의 차에 치여 불구자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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