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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고 잊을소냐(1971)


잊을 수 있겠지 ★★★★  accder 07.01.26



서로 사랑해 동거를 하던 지우와 숙. 그러나 지우는 취직하던 날 회장의 딸인 미주의 구애를 받고 십억이란 재산과 숙을 바꾼다. 지우와 헤어져 친정으로 향한 숙은 지우의 아들 민을 낳고 어렵게 생활한다. 아빠를 찾던 민은 아버지의 회사에서 구두를 닦게 되고, 몰래 훔쳐보던 아빠와 닮은 지우를 볼 때마다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연이 부러웠고 어린 가슴엔 슬픔이 쌓여갔다. 우연히 민이 갖다준 숙이 만든 만두를 먹은 지우는 8년 전 숙이 만들었던 만두의 맛 임을 알고 그제야 민을 알아본다. 지우는 죄책감을 느끼며 민과 숙이 가는 뒷모습을 바라 보며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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