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슬프다 ★★★★☆  director86 08.01.06

경치가 아름다워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졌지만 개발을 하지 못하는 황솟골의 마을 사람들은 이런 사실에 매우 안타까워 한다. 두연과 인철은 제2의 고향 황솟골의 개발을 위해 서울에서 출세한 고향출신들에게 투자를 권유하지만 모두 거절당한다. 결국 이들은 스스로 돈을 벌기로 하는데 재미교포 박회장의 외동딸과 알게된 두연은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한다. 그러던 중 천만원을 운반할 기회가 생긴 두연은 그돈으로 고향을 개발하려고 마음먹고 범죄를 저지르지만 경찰에 잡히고 만다. 신문에 실린 두연을 본 박회장은 20여년전 피난길에서 헤어진 동생들임을 알게되어 극적으로 상봉하고, 고향의 개발을 위해 거금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