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내일은 죽을지라도(1969)





군에서 귀가한 경일은 양부의 딸 수연을 사랑한다. 하지만 그의 양부는 그들의 사랑을 한사코 반대하는 것이었다. 경일은 사실상 그가 일본 히로시마에 있을 때 일본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친아들이었다. 한편 그가 친자식으로 알고 있는 수연은 그의 부인 이여사가 아이를 날 수 없는 몸이어서 남이 버린 자식을 주워다가 남편도 모르게 친자식처럼 키워오고 있는 양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모르는 양부는 끝내 그들의 결혼을 반대한다. 그런 상황 속에 경일이가 위장병 환자로 몸져 눕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의 애틋한 사랑은 끝내 햇볕을 보지 못한 채 시들어 갔다.




(총 0명 참여)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