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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와 육체(1968)





항일투사 박창호는 상해임시정부에서 만주에 있는 한국 독립군에게 보낼 무기의 호송책임자로 발탁된다. 그리하여 그는 두룡, 허성 등의 동지들을 거느리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지만 그들은 도중에 허성의 밀고로 일본군의 기습을 당하게 된다. 열세에 몰린 그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항전한다. 동지들을 배신한 것에 대하여 가책을 느낀 허성은 일본군 후방에서 그들을 도와 싸우게 됨으로써 마침내 일본군을 격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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