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그녀는 어느 시골 국민학교 교사로 부임하는데, 학부형들의 몰이해와 맞서 싸우며 교육자의 양심을 굽히지 아니하고 오직 아이들의 교육에만 전념한다. 그러나 그 여교사는 마침내 학부형들과 작당한 교감의 모함으로 그 학교를 그만둬야할 운명에 처한다. 그녀가 떠나던 날, 그동안에 정이 든 아이들은 그녀를 떠나지 못하도록 잡고 늘어지며 목 놓아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