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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1969)


너무 철학적 ★★★★★  director86 08.01.09



화가 상훈과 의사 영훈은 형제간이다. 동생 상훈은 애인을 다른 사나이에게 빼앗긴 뒤 매일 같이 그녀를 잊지 못해 그녀의 모습을 화판에 그리고 있고, 형 영훈은 자기 잘못으로 어린아이를 죽게 한 자책 때문에 의사직을 버리고 소설 쓰는 일에 전념한다. 그러나 그들 형제는 자신들의 나약성을 극복하고 새출발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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