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숀 펜, 연기를 인간의 경지로 끌어올리다 10.02.28

평점주기 ☆★★☆★★★★☆★★★★★★☆★★★★★★★★☆★★★★★

숀 펜 감독작 중 최고작 ★★★★★  monica1383 09.10.19 숀펜은 드라마적인 감독 ★★★☆  kimber1 08.05.11 숀펜의 기구한 영화.. ★★★  locolona 06.09.20

1968년 네브라스카의 작은 마을. 베트남에서 병역 후 감옥살이를 했던 프랭크 로버츠(Frank Roberts: 비고 모렌슨 분)는 천하에 망나니이다. 엄청난 폭력기록과 임신한 여자친구 도로시(Dorothy: 패트리샤 아케이트 분)와 함께 고향 네브라스카로 돌아온 프랭크. 형 조 로버츠(Joe Roberts: 데이비드 모즈 분)는 주보안관으로 그의 삶의 최대 가치는 아내(Maria: 발레리아 골리노 분)와 아들에게 있을 정도로 가정적이다. 그는 동생 프랭크를 사회로 올바르게 귀화시키려고 애쓴다. 비록 피를 나눈 형제이지만 불신과 오해로 멀어져 가는 프랭크와 조는 마침내 냉정한 사회에서 살아나가야 하는 처절한 투쟁을 벌이게 된다. 판이하게 다른 두 형제가 벌이는 삶의 도전과 거기에서 얻어지는 삶의 의미가 베트남전 후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