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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오브 비홀더(1999, Eye Of The Beholder)


어렵다 ★★★★  w1456 16.03.13
기대이하 ★  gil2930 10.07.03
기구한 운명이라고 표현 할 방법밖에 없다 ★★☆  asurabakzak 10.06.11



당신을 어디로 이끌지라도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이 있다. - 헨리 밀러 -

영국 대사관 소속 비밀 경찰 스티븐은 국장 아들의 불법 인출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건과 연루된 미모의 여성 조아나를 보고 운명적인 힘에 이끌린다. 그녀가 국장의 아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하지만 체포하지 않고 그녀를 미행하기 시작한다. 스티븐의 마음이 흔들릴 때면 오래전 헤어진 딸 루시가 환영으로 나타나 "운명을 따라 그녀를 보호하라"고 말한다.

조아나는 가발을 이용해 계속 변신을 하고 기차와 호텔에서 그녀를 유혹하는 남자와 형사를 죽이고 도망친다. 스티븐은 그녀가 살인 현장에서 남긴 흔적을 처리하고 그녀를 뒤따른다. 대사관에서는 국장 아들 사건 종결을 알리며 돌아오라고 지시하지만 스티븐은 운명의 힘을 거역하지 못한다. 조아나는 자신을 미행하며 도와주는 남자가 있음을 알게 되지만 누구인지는 알아내지 못한다.

샌프란시스코로 달아나던 조아나는 시각장애자 레너드를 만나 진실한 사랑을 느낀다. 그녀가 레너드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괴로워하던 스티븐은 그녀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있음을 알게된다. 딸을 잃은 스티븐은 아버지를 잃은 조아나를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녀가 레너드와 결혼식장으로 향하자 차에 총을 쏘고 그로 인해 레너드는 즉사한다.

다시 길을 떠난 조아나는 사막에서 만난 남자에게 폭행 당해 죽을 위험에 처한다. 스티븐은 그녀의 목숨을 구하지만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연방경찰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그녀를 찾은 스티븐은 잠들어 있는 그녀에게 반지를 끼워준 뒤 다시 먼발치에서 그녀를 주시한다.국장 아들 사건이 FBI에 넘겨지면서 조아나에게 수사망이 좁혀오고 체포 될 위험에 처하지만 스티븐이 다시 그녀를 위기에서 구한다.

조아나는 알래스카로 도망쳐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스티븐은 손님으로 가장해 그녀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서로의 아픈 과거까지 주고받는 사이가 되지만 FBI 추격은 계속된다. 또 다시 체포 위기에 놓이자 스티븐은 그녀를 그의 집으로 탈출시킨다. 그러나 남자와 접한 조아나는 그에게마저 총을 쏘고 달아난다. 그러나 이를 예견한 스티븐은 공포탄을 넣어 두었고 그녀를 뒤따른다.

도망치는 차 안에서 조아나는 스티븐이 자신을 지켜준 수호천사였음을 깨닫고 오열한다. 그러나 그녀를 따라온 스티븐을 발견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눈빛을 통해 서서히 평화로운 교감을 느끼게 된다. 그 순간, 조아나의 차는 전복되고 그녀는 그의 품 안에서 숨을 거둔다.

조아나의 무덤 부근에서 스티븐은 엄마의 무덤을 찾은 한 소녀를 발견한다. 조아나가 떠난 자리에서 만난 소녀는 다름 아닌 7전 잃었던 딸 루시였다. 루시가 알려준 그의 운명대로 조아나가 있는 곳에 정말 루시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천상에서 들려오는 조아나의 음성, "아, 운명이여!"



(총 4명 참여)
apfl529
별로임...     
2010-06-21 01:11
codger
로멘틱스릴러의 명작     
2008-05-04 20:16
lolekve
오랜만에 잘보았습니다! 추천해 봅니다!! 아자아자!!     
2007-08-04 22:41
bjmaximus
어설픈 구성과 연출의 스릴러.. 그러나 애슐리 쥬드의 매력은 빛난다     
2006-10-06 14: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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